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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을지로입구역 일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 독려를 위해 '1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지난 15일에 이어 오 시장이 벌인 두 번째 주민투표 홍보활동인 것입니다.
하지만 당시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인사를 나누거나 악수를 청하지도 않은 채, 오 시장을 피해 지나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오 시장이 인파를 가르며 '모세의 기적'을 펼쳤다는 비아냥 섞인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오
시장의 1인 홍보에 대한 반응이 별로였다는 반증인 셈입니다.
현장에 있었던 파워트위터러 미디어몽구(@mediamongu)는 "시민들의 싸늘한 반응에 오 시장은 허탈한 웃음을 지었고, 시민들의 반응이 무관심하고 싸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싸늘한 반응에 오 시장 측은 "취재진들 때문에 시민들이 피한다"는 주장을 하며, 차라리 3명씩 조를 짜서 취재할 것을 제안했다가 기자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