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의 파일 첨부합니다. 이병박근혜 정부의 최대범죄인 천안함범죄를 8천만 동포에 알리는 운동에 활용을 부탁드립니다. ***
천안함 스크루 프로펠러의 비밀
▎조작이 불가능한 물리적 증거4 ▎
천안함 9년! 천안함의 반파원인을 둘러싼 모든 의문과 논쟁은 끝났다. 정부와 국방부의 천안함 범죄를 완전하게 증명한 책 〈누가 그들을 죽였는가? 천안함 살인사건의 10가지 물리적 증거〉(한민국, 2019)으로 천안함의 반파원인은 완전히 증명되었다. 조작이 불가능한 10가지 물리적 증거를 이용한 인과관계 검증으로 지금까지 신문방송과 인터넷에 제기된 반파원인들이 모두 거짓(False)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천안함의 유일한 반파원인이 ‘좌초에서 반파까지 계속된 수밀문 폐쇄’라는 사실을 완전히 증명하였다. 나아가 정부와 국방부가 자행한 천안함 범죄를 완전히 증명하였다.
이 글은 〈누가 그들을 죽였는가? 천안함 살인사건의 10가지 물리적 증거〉에서 4번째 물리적 증거로 제시한 ‘스크루 프로펠러의 손상’에 대한 분석이다.
천안함 스크루 프로펠러의 3가지 손상특징
국방부의 어뢰폭발 주장에 반대하는 대부분 사람들은 스크루 프로펠러의 손상모습을 ‘좌초’의 증거로 본다. 대표적으로 신상철과 네티즌은 스크루 프로펠러의 손상모습을 ‘좌초설’ 내지 ‘좌초 후 잠수함 충돌설’을 지지하는 좌초증거라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이 사실인가? 중요한 것은 검증이다.
그림1. 천안함의 스크루 프로펠러의 손상모습
천안함 스크루 프로펠러의 손상과 관련된 여러 가지 사실이 있는데, 그 중에서 조작이 불가능한 - 눈으로 보이는 사실로 3가지가 있다. (눈으로 보이지 않은 사실, 조작이 가능한 사실은 제외)
1. 천안함 스크루 프로펠러가 전진모드 상태이다. 천안함의 스크루 프로펠러는 프로펠러의 회전각도에 따라 전진모드 혹은 후진모드로 작용한다. 스크루 프로펠러의 회전각도는 전진모드 상태를 보여준다.
2. 좌현이 아닌 우현 스크루 프로펠러가 손상되었다. 좌현의 프로펠러의 손상(1개)는 인양과정에서 국방부가 인위적으로 자른 것으로 보고되었다. 날카롭게 잘린 모습은 국방부가 잘랐다는 보고가 사실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3. 우현에 있는 모든 프로펠러의 가장자리가 안쪽으로 부드럽게 휘어졌다.모든 프로펠러가 안쪽으로 휘어졌다는 사실 역시 중요하다. 일부 프로펠러가 한쪽 방향으로 휘어졌다면 반파 후 가라앉으면서 해저지면과 충돌 중에서 발생하였다고 주장할 수 있다.
위와 같은 스크루 프로펠러의 손상은 왜 일어났을까? 위의 3가지 스크루 프로펠러의 손상특징은 진실이 되는 반파원인에서 발생한 것이다. 따라서3가지 스크루 프로펠러의 손상특징과 인과관계가 성립하지 않는 반파원인은 거짓이다.
저의 글을 읽는 분들은 항시 ‘인과관계의 법칙’을 기억하시라. 진실이 되는 원인은 조작되지 않은 모든 결과들(=진실이 되는 결과들)과 인과관계가 성립한다. 진실이 되는 천안함의 반파원인은 진실이 되는 모든 반파결과들과 인과관계가 성립한다. 그 이유는 진실이 되는 반파원인에서 모든 반파결과들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작되지 않은 모든 물리적 증거들(=모든 반파결과들)과 100% 인과관계가 성립하지 않는 반파원인은 그 어떤 것도 거짓이다. 어느 1가지 물리적 증거라도 인과관계가 성립하지 않는 반파원인은 엄격하게 말해서 거짓이다. 이것은 인과관계의 법칙이요, 모든 범죄분석의 기초이다.
스크루 프로펠러의 손상은 어뢰폭발과 인과관계가 없다.
국방부의 주장대로 좌현하단의 아래에서 어뢰가 폭발할 경우에 우현 프로펠러들의 가장자리가 모두 안쪽으로 휘어질 수 있는가? 그것은 불가능하다. 좌현하단에서 어뢰가 폭발할 경우에 우현하단에 설치된 우현 스크루 프로펠러가 손상될 수 없다. 우현 스크루 프로펠러의 날개들이 모두 안쪽으로 휘어지는 것은 불가능하다.
국방부는 천안함 반파와 함께 스크루 프로펠러의 작동이 정지되고, 이때 프로펠러들이 회전관성에 의해서 휘어졌다고 주장한다(국방부 보고서, 51쪽; 한겨레신문, 2010.9.13). 천안함의 동력이 차단된 후에 관성회전에 의해서 프로펠러들이 안쪽으로 휘어지다니! 헐! 어떻게 이런 생각이 가능하지? 너무도 황당한 주장에 할 말을 잃는다. 헉헉!!
지금까지 천안함 스크루 프로펠러에 대한 여러 논쟁이 있었다. 국방부의 주장을 지지하는 어떤 교수는 스크루 프로펠러들이 회전관성에 의해서 휘어지는 황당한 시뮬레이션을 제시하였다(프레시안, 2010.11.22). 그러나 교수가 제시한 시뮬레이션에서 프로펠러들이 휘는 방향이 실제와 반대방향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를 지적하자 시뮬레이션을 담당했던 교수는“그렇다면 원인을 알 수 없는 것”이라며 자신의 주장을 바꾸었다. 결국 국방부 관계자는 프로펠러의 손상을 자기들이 설명할 수 없다고 말하였다.
스크루 프로펠러의 손상은 좌초의 증거가 아니다.
국방부의 주장에 반대하는 다수의 사람들이 스크루 프로펠러의 손상을 좌초의 증거로 본다. 신상철과 일부 네티즌은 천안함이 ‘좌초 후 잠수함 충돌’에 의해서 반파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좌초의 핵심적 증거의 하나로 스크루 프로펠러의 손상을 제시한다.
신상철은 천안함이 백령도 근해에서 좌초한 후에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며 좌초지역을 빠져나오다가 스크루 프로펠러가 손상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주장이 사실인가? 중요한 것은 검증이다.
전진 중 스크루 프로펠러의 손상모습: 천안함이 전진 중에 스크루 프로펠러가 뻘(모래언덕)과 충돌하는 경우를 보자. 이러한 경우에 스크루 프로펠러의 손상은 프로펠러가 전진모드를 보이면서, 프로펠러의 가장자리가 뒤쪽으로 휘어져야 한다. 그러나 천안함이 전진모드에서 예상되는 프로펠러의 손상모습이 실제 프로펠러의 손상모습과 반대이다. 좌초 후 전진상황에서 프로펠러의 가장자리가 뒤쪽으로 휘어져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