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이 무엇이 잘못됐는지 얘기해 주세요. 왜 잠금을 당해야 합니까?
정부군이 탄압해서 무장봉기 했다고 하지만 그 이전에 무기고 탈취 계획한 것이고 무장봉기 계획한 것입니다. 북한이 개입도 안 했는데 어떯게 저렇게 신속히 할 수 있었을까요? 그러니 계획된봉기입니다. 무장봉기라는 표현은 가장 가치중립적 표현입니다. 무장 안했나요? 했습니다. 봉기 안 했나요? 했습니다.그러면 무장봉기입니다.
무장봉기라는 표현이 무엇이 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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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얘기를 들어보니
"5.18 광주 무장봉기"가 가장 정확한 말이네.
5.18의 결과는 최규하 하야이고 전두환 대통령 취임이다. 5.18로 전두환 정권의 힘만 강화해 줬고 민주화 쪽으로 일보의 진전도 없었다. 오히려 5.18을 끝으로 전국적 시위는 막을 내렸다.
6월항쟁은 7년뒤의 일이고 5.18과 연계성이 없는 직선제 대통령 선출 요구였지 전두환 세력을 몰아내자는 것도 아니었다 6월 항쟁의 결과 양보 못하는 김영삼과 김대중 두 고집불통 때문에 군사정권의 2인자 노태우가 대통령이 되었다. 그래도 6월 항쟁은 대통령직선제를 쟁취한 실적이라도 있다.
운동이란 비폭력적 시위에 해당하는 말이다. 3.1 만세운동 같은것이 그것이다. 그러나 광주는 카빈에 무반동총까지 동원했는데 어떻게 운동이라 할 수 있는가?
폭동이나 무장봉기나 같은 말이지만 폭동이 그렇게 싫다니 5.18 광주 무장봉기가 가장 적절한 말이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