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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17 22:24
아... 당이라는 것이 대체 뭔지...
 글쓴이 : 나이거참
조회 : 1,344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1/17/2012111700069.html

당소속이라고, 당견만을 말해야 하고, 당후보만을 지지해야 하는 것이 정당 정치란 말인가요?
이러니 구태라는 말을 듣는 것임.
정당은 의견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고, 그러므로 당의 목소리도 한 목소리일 순 있지만,
당내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거나, 다른이를 지지한다고, 해당 행위라고 한다는 것은...
진짜 패거리 정치라고 볼 수 있겠네요.

앞으로 민주당은 당이 아니라 민주당패거리라고 불러야 겠군요.

이러니 입으로만 쇄신이 되는 것이지요.
패거리로 몰려 다녀야 하는데, 어떻게 쇄신이 되겠습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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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12-11-17 22:32
   
ㅎㅎㅎㅎ 저 기사보면.......... 비노인사들 참여^^

아래 제가 쓴글과 딱 맞아 떨어지는 행동들이 나오는 군요^^

안철수의 쇄신바이러스 무섭네요^^
불꽃 12-11-17 22:34
   
저는 요즘......
안철수가 너무 무섭고...훌륭해 보입니다.
단돈 전화비 몇천원 투자해서 저런 효과를 보다니..ㅎㅎ

이번대선까지만... 박근혜 지지해 주고....
안철수 신당 만들면 적극 참여 해야지...ㅎㅎㅎㅎ
위대한도약 12-11-17 22:37
   
새누리가 전체가 절대악이 아니듯 민주당도 전체가 절대악은 아니죠

전직의원들이라 안철수가 민주당소속이면 몰라도 민주당내 소속이 외부인사인 안철수를 지지한다.

소위 말하는 경선불복이죠. 지지할려면 탈당하면 되죠 어려운 일도 아닌데

저 전직의원들이 다 꼴통들이라 이야기 하긴 어렵죠 하지만 궁물 좋아하는 사람도 많이 있죠
     
불꽃 12-11-17 22:41
   
저 기사 보시면........
전직 비노 민주당의원과... 현직 비노 민주당의원 이라고 나와요.

민주당 지도부 입장이야....
부글부글 끓겠죠..

하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저 현상을 막을 방법이 없다는 말씀.
이제 증말 재밋어 지겠네요^^
대선과정도 그렇고... 대선 이후도 그렇고....ㅎㅎ
          
위대한도약 12-11-17 22:46
   
ㅋㅋ 비노 그러면 나머지 의원들은 친노
무슨 관장사를 오래도 해 먹네요
3자로 가면 안철수 신당 창당 못해요
     
나이거참 12-11-17 22:54
   
조직에 소속되어 있는데 그렇게 쉽게 이탈할 수 있습니까?
걔다가 의원이고 당적이라는 것이 있는데 말입니다.
저런 이견마저도 추스리고 융화를 해야 하는 것이 조직 아닙니까?
어떻게 한 조직 내의 의견을 하나로 통일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입니까?

걔다가 단일화를 한다고 한다면, 자원을 공유하고, 의견을 서로 트고,
서로 화합을 추구해야 되는 것이 아닙니까?
그래 놓고는 민주당의 이름으로 단일화 해야 한다고 외치는 것입니까?
한마디로 자기 밑으로 들어오라고 말하는 것이나 다르지 않지 않습니까?

뭐 대단한걸 가진 양 위세를 떨지만, 같이 진흙탕에 들어가자는 소리니
구태한 정치인들은 나 같으면 줘도 안 받습니다.
되려, 안후보측 지지층에서는 뭐 저런 사람을 받아들이려고 하냐구 반발할 것입니다.

물론, 생각을 고쳐먹고... 새로운 배로 갈아타, 새로운 항로로 갈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환영하겠지만 말입니다.
어자피 이번 대선 실패하던, 성공하던... 구태한 정치인들은 점차 구석으로 찌그러질 것입니다.

어찌보면, 철새정치인이라고 비판을 받지만, 안측으로 합류한 전현직의원들은
대단한 결단을 한 것이라는 생각이 새삼드네요.
          
위대한도약 12-11-17 23:02
   
참 말귀를 못 알아 먹네요

생각없는 분은 아니라 한마디 합니다.
민주당 소속이면 누구를 도와야 합니까?

싫던 좋던 경선에 당선된 사람을 도와야 되는게 아닙니까?

님말대로 저 경선불복하는 의원들 말고 나머지가 구태한 정치인이라 가정한다면
안철수가 전화돌린 30명 말고 나머지는 다 구태한 정치인이라면

그럼 안철수가 민주당과 단일화 할 이유가 없죠
전화돌린 안철수 지지하는 의원들 데리고 나가면 되죠

하지만 그렇게는 못하죠 호남에 찍혀버리니깐
저런 궁물들 때문에 민주당이 안 되는 거예요
               
나이거참 12-11-17 23:28
   
제가 언제 모두 구태하다고 했습니까?
당의 색채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동장이나 통장에게 불만이 있다고, 한마디도 못한단 말입니까?
스스로 뽑아놓고, 말 안들을 것이라면 이사가야 한단 말입니까?

조직을 융화하는 것은 당수의 책무이지, 그것을 당제도로 규제한다는 것이
맞다고 보는 것입니까?
당조직을 파괴하려고 하는 자가 해당행위를 한 것이지...
우리나라 썩었다고 하는 사람들은 다 잡아가야 겠네요?
또 선거로 대통령 뽑아놓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말입니다.
반체제 이적행위로 말이죠.

안측은 머하러 전화걸었는지... 갠적으로는 짜증납니다.
새 정치를 위해 갈 사람이라면, 스스로 손을 내밀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야 기존방식으로 가라고 넵두면 되는 것이지.
무슨 메시아도 아닌데... 구제할 수 있는 사람들도 아닌 사람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미는지 당췌 이해가 안갑니다.
                    
위대한도약 12-11-17 23:45
   
안을 지지하시는 것 같은데
당에서 경선을 하다보면 자기가 원하지 않는 사람이 당선될 수도 있다 봅니다.
원칙은 맘에 안 들어도 다수결 원칙에 따라 대표를 지지해야 되는 게 맞다 봅니다.
아마 초등학교 반장선거도 그럴거에요

그런데 국회의원정도 되는 사람들이 경선불복을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보면 당선된 사람이 정말 문제가 있거나 당권에서 밀린 것에 대한 차원이라고 보고

저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차 의견이 있으니
님의 생각을 틀렸다고 제가 임의로 정의 내릴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고

제 생각은 당에서 당선된 후보를 지지 하고 정말 자기가 아니라 생각한다면
탈당해서 자기가 지원하고 싶은 사람을 지지하면 되죠
탈당을 못하는 이유는 호남에 찍혀서 폐인 될까봐 그러지는 못하고
민주당내에 남아서 박지원,이해찬 흔드는 거죠
저의 생각은 이렇네요

안철수도 정치인이니깐 어쩔수 없죠
밑에 모인 사람들이 머리가 나빠서 문안들을 지지할까요?
군주가 잘되야 자기도 잘되는 거라서 충성하기 바쁘죠
대선에서 욕심을 제어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까요?

전에 이해찬이 그러더라구요
대선후보 한 사람에 천하의 사기꾼기질과 천하를 구하려는 대인배적인 성격이 들어있다고 굳이 안철수의 전화질을 나쁘게 볼 이유는 없죠
                         
나이거참 12-11-17 23:56
   
물론 당이라는 조직이 있으니, 대체로 당견을 따라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그렇지만, 안 그런다고 해서 해당행위이니 한다는 것은 오바라는 것이죠.
그리고, 그들이 당견을 무시한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단일화를 하자는 것이고, 그렇다면 당연히 둘 중 누가 되더라도 상관없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다수의 의견은 다수의 의견이고, 소수의 의견은 다수의 의견에 무시되어도 된다는 것이
민주주의 기본 원칙은 아니 잖습니까?
저는 당제도가 저런지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기본적인 권리로 자유발언을 보장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반대의견을 표명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당이라는 조직의 특성상 소수가 될 것이고요.

저런 식으로 모든 당의 당제도가 되어 있다면...
당제도를 뜯어고치거나, 정당 정치 자체를 의심하게 됩니다.
저런식으로 되어 있다보니, 국회에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상대가 무슨 말을 하던지 일단 반대를 표시하는 행태가 나오는 것이 아닙니까?

저런 당제도가 바람직한 정당정치란 말입니까?
위대한도약 12-11-18 00:18
   
나이거참/
안철수가 더 좋은 후보니 안철수를 지지한다고 생각한다면 님이 순수한 거고

김한길이나 이종걸이 박지원 이해찬의 자리를 차지했다면 저런 일은 생기지 않죠
결국 문재인이 문제있다가 아니라 당권싸움이죠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과 안철수가 서로 정신 없을때 한몫 챙기려는 의도죠

자유로운 자기의견 개진은 다른 문제죠. 근데 그건 시스템의 문제가 있죠
대선이 코앞인 상황에서 그런 시스템의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 정당하다 생각하는지요?

저는 정권교체가 더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직도 대한민국의 현실은 전대갈의 영향력,김영삼의 영향력,이명박의 영향력이 살아 있습니다.
그들의 힘이 어디 있을까요? 눈에 보이는 세상너머 아스트랄한 또 다른 세상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죠. 아침부터 설쳐서 그만 자러갑니다.
     
불꽃 12-11-18 00:28
   
머 태클거는거는 아니지만......

위 의원들 행태가.... 민주당 입장에서는 상당히 기분나쁘죠^^
머 도약님의 덧글에 공감은 합니다.

근디... 전두환과 김영삼의 영향력은 거의 없을걸요.
머 이명박이야 현재까지 대통이니...당연히 영향력이 있는것이고.
mmoo 12-11-18 09:40
   
다수의 의견이 중시되는게 그렇게 이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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