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에 부역한 무리들에 용어적 면죄부를 주고 있는 친일파라는 명칭 대신에
민족반역자라는 명칭으로 변경 청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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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을 배반한 자들에게 친일파라는 어중간한 명칭으로 용어적인 면죄부를 부여하고 있는 현재의 "친일파" 명칭을 변경코저 청원합니다.
우리 선조들이 일본의 압제에 항거해서 평화적인 방법으로 독립국임을 선언했던 3.1운동이 이제 곧 100주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현재까지도 정치적으로나 사법적, 국민정서적으로 제대로된 과거사 청산을 통해, 민족정기를 바로세우고 더욱 밝은 미래를 향해 나가고저 하는 노력이 국민 정서와는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런 잘못된 과거와 이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역사가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는것은 저를 비롯한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 국민 모두에겐 부끄러운 현실이라고 할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이런 시기에 명칭변경을 제안드립니다.
현재의 친일파라는 개념은 실제로 우리가 과거사 청산을 하려는 세력들에게는 너무나 관대한 용어입니다.
일반적으로 특정국가와 친하다라는 의미로 흔히 사용되는 친미, 친러, 친유럽과 같은 개념과 달리, 일제시대 친일이라는 용어는 일제의 침략에 협조해서 국권을 상실케 하거나, 일제를 등에 업고 동족들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독립운동을 방해하는 자들을 총칭해서 불리우고 있습니다.
즉, 단순히 일본(인)의 특정(인)과 가깝게 지내는 일반적인 의미는 절대 아니라는 겁니다.
친일인명사전에는 친일파의 범주를 두가지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민족반역자(반민족행위자)는 조약체결 등 매국 행위에 가담한 자나 독립운동을 직접 탄압한자이고,
부일협력자는 식민통치기구의 일원으로서 식민지배의 하수인이 된 자나 식민통치와 침략전쟁을 미화 선전한 지식인/문화예술인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친일파라는 명칭을 "민족반역자"나 최소한 "반민족행위자" 의 명칭으로 수정해야된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과거사 청산의 가장 기본적인 발걸음이고, 민족배반이라는 행위가 엄중하게 심판받아야한다는것의 출발점임을 바로 알리는 출발점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국민들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앞으로 일본과 같이 외세가 침략했을때 저의 자식들에게 권력과 압제에 항거해서 싸우라고 하시겠습니까, 아님 협력해서 개인적인 영달을 바라라고 하시겠습니까?
안타깝게도 지금 현재까지는권력의 편에 섰던 자들이 제대로된 단죄를 받지 못하고 오히려 부와 권력을 누리는 기형적인 현상을 우리는 방관만 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잘못된 관행을 이어가시겠습니까?
하지만 우리는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무엇이 올바른 길이고, 무엇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길이어야 한다는것을!
올바른 과거사 청산의 첫번째 발걸음 친일파 명칭 변경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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