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문제는 이 정부만이 할 수 있고 해결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믿었다.
열성 콘크리트 지지자는 아니고 그냥 잘되길 바라는 맘이 컸다.
근데 이 정부 삽질은 최저임금부터 시작되었고 페미, 원전, 정규직 전부 삽질 행보로 이어가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지지율이 높아야 하는 이유는 북한 문제 관련해서 지지율이 곤두박질 칠 수 있다.
개성공단 얘기하는데 사실 일자리가 남과 북이 서로 갈라먹자고 하면 20~30이 누가 좋아하겠는가?
북한 노동자와 시장에서 경쟁자가 되고 최저임금 논할 때 북한을 기준으로 삼게 된다.
그리고 북한과 남북교류에서 수많은 갈등이 생길 것이고 높은 지지율로 버텨줘야 한다.
근데 그 지지율을 최저임금으로 깎아먹고 페미로 깎아먹었다.
그래서 더 열받고 화가 난다.
소중한 지지율 하나하나가 남북교류 과정에서 버텨줘야 하는데 왜 삽질하는가?
최저임금 갖고 남남갈등으로 싸우면 뭘 어쩌자는건가?
나는 이 정부가 밉고 걱정되는게 이렇게 깎인 지지율로 남북 갈등에서 어떻게 버틸 것인가?
훌륭한 지도자는 열심히 일한다고 일하는게 아니다.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해 하는 것이다.
평생 놀다가 일 한번 대박쳐서 배틀그라운드가 수많은 돈을 벌듯이
대통령 자리도 평생 삽질하다가 하나 대박쳐서 역대급 지도자로 평가받을 수 있다.
하노이 회담이 잘되기를 바라며 지금 날린 지지율 조금이라도 아껴서
남북 갈등에 써먹기를 바란다.
앞으로 터질 뇌관은 남북 갈등이지, 남남갈등이 아니다.
그러나 이 정부는 남남갈등(페미, 최저임금, 정규직)에 올인해서 삽질하고 있다.
그래서 화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