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3~4년전만해도 그랬습니다.
어떻게 민주당이 모든걸 잘하고, 새누리당이 모든걸 못하겠느냐.
보수쪽이 이야기 하는것도 가만히 생각해보면 맞는게 있기도 하고...
진보라는 것들이 이야기 하는것도..분명 틀린게 있고...
정치인 개개인의 성향차는 있어도 거기서 거기고...
어쩌고 저쩌고...
기본적인 성향은 약간 진보쪽에 쏠려 있기는 하지만 현명한척하는 중도 성향이라고 자부했죠...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제가 완전 민주당쪽 성향으로 바뀌었더라고요?
가만히 생각해 보면...최순실 건도 있기는 햇지만...
그 이후에 자유한국당 것들이 되도않는 상식을 무너트리는 우기기 정치를 시작하고..
지들이 했던 이야기들을 정권 바뀌었다고 전부 뒤집어 버리고..
그에 발맞춰 일베놈들도 그대로 그 이야기들을 퍼다가 상식을 벗어난 우기기 조작을 하는걸 자주 보다보니
그에 대한 반발로 오히려 이쪽으로 떠밀려 온것같다는 기분이 자꾸 든단 말입니다.
그러다가 심지어 작년에 유치원 건수 터지고 한유총을 감싸고 도는 자한당 패거리들을 보고는
성질이 머리끝까지 솓구쳐서...민주당 권리당원으로 가입까지 해버렸습니다...(소액이지만 다달이 당비냅니다..-_-;)
애가 있으니까 그건 진짜 못참겠더라고요. 38년 살면서 처음으로 정당가입한겁니다.
이런 현상 저만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