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계속 눈팅만 하다가 지난달 부터 못들어왔는데
예전 사람들이 많이 안보이네요.
보수 중에선
로코코, 블루이글스, 내셔널헬스님 글이 좀 좋았던것 같은데
(내셔널님... 약간 서구적 기준에서 보수고, 여기선 새누리당 싫어해서 보수도 아니고 진보도 아니고..)
태을진인님도 안보이고..
이 분은 논리가 좀 약하다가도 가끔 허를 찌를 때가 있기도 하고
왠지 정이가는, 약간 순수하다고 해야하나..
로코코님이나 내셔널헬스님은 예전과 달리 글을 많이 안쓰시는 것 같고
블루이글스님은 쓰신 글 전부다 비밀글로 블라인드 처리해버리셨네요...
진보 중엔
kyus, 찢긴날개, 싱싱탱탱촉촉님이 참 좋았는데
찢날님은 G다셨고,
kyus님이나 싱택촉님도 자주 안들어오는 느낌.
다들 실망하고 떠나시는건가봐요..
발렌티노님도 좋긴했는데, 오히려 요즘 활동이 부쩍느셨네요?
(근데 아래 변희재 조작 논쟁은 약간 논증이 약한 느낌.
늘푸름님이 억지도 좀 있지만, 발렌티노님 댓글은 그냥 반박만 있고
양쪽다 명확한 논증을 제시 안 한 터라...
물론 선거토론회 관련 댓글은 논거가 아주 날카로웠구요.
다만 상대가 억지를 부린다고 같이 그 장단에 맞추실 필요가 있는지...)
나머지는 죄다 최근 몇 달 사이에 물갈이가 싹 된 느낌인데...
오히려 옛날, 그러니까 작년 말이나 올 초가 차라리 더 나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4월 선거 직전부터는,
진보, 보수 할 것 없이 약간 바보같은 글들?로 도배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더니
그뒤로는 계속 그 상태인것 같네요.
(물론 '강채윤'의 '바보 of the 바보'기록을 깬 사람은 안 보입니다만...)
그때도 정게 쓰레기라고 잡게에서 만날 사람들이 욕하고 그랬는데 ㅎ
그때가 오히려 그리워지다니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