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은 25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사퇴와 관련해 "지금이라도 민주당은 안철수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며 민주당의 태도를 비판했다.
이날 `오! 안철수'라는 글에서 "어찌하여 50년 전통 100만 당원을 가진 민주당이 단 하루도 국회의원 세비를 받아 본 적이 없는 안 후보에게 대선 승리의 키를 구걸하게 되김 의원은 었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여론조사를 대비해 착신전환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길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부끄럽게 이러고도 우리는 안철수의 용단에 기대 선거를 치르고자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단일화의 정신은 지지율과 적합도 사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놓는 결단의 고통 속에 있다는 것을 고백해야 한다"며 "김대중ㆍ노무현 정신은 오늘 외로움 속에 있는 안 후보와 함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단 한 사람의 의원도 문 후보가 양보해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이러고도 온전한 정당이라 할 수 있는가"라며 "(안 후보는) 정신적으로 야권단일후보가 되고 대통령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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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짜다가....... 국회의원 세비를 받아본 적이 없는 안후보에게...
이리 구걸하게 되었나요...
이제 슬슬... 심어둔 바이러스가 활동 개시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