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어버이연합 도로 점거 응원" 댓글 단 경찰
https://news.v.daum.net/v/20190423060121798
좃현오는 경찰 안에 댓글 조직 (스폴팀, Seoul Police Opinion Leader)을 만들어서
어벙이연합이나 음마부대 등의 활동을 다룬 기사에 응원하는 댓글을 달도록 했단다.
예를 들자면,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시위를 막기 위해
어벙이연합이 영도대교 입구 왕복 4차로를 버스로 막고 난동을 부렸던 사건 같은 것.
그러면, 어벙이연합 같은 집단을 응원하라는 지시를 받은 댓글팀 소속 경찰들은?
좃현오가 실적을 보고하도록 만들었고
댓글팀들끼리 경쟁을 시키고 실적 비교를 하며 압박을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어 그런 댓글질을 했단다.
한마디로 경찰질 하면서 먹고 사느라 그랬다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투영시켜 보자.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리는 흉악범을 만난 경찰은?
"먹고 살자고 경찰질을 하는 건데, 저 흉기에 찔리면? 흉악범 진압은 안할래."
불길이 엄청 크게 일어난 화재 현장의 소방관은?
"먹고 살자고 소방관질을 하는 건데, 불에 타죽거나 부상을 당하면? 안할래."
북한 공비 침투 현장의 군인.
"먹고 살자고 군인질하는 건데, 괜히 공비 총맞고 죽거나 부상당하면? 모른 체 할래."
어떤 공무원이든
부당한 명령을 받으면, 직을 걸고 부당한 명령 수행을 거부해야 함.
공무원들이 바라봐야 할 존재는 조직의 상관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임.
명백하게 대한민국 국민에게 해롭거나 국민의 이익을 침해하는 부당한 명령은 거부해야 함.
그런데 좃현오의 댓글팀 견찰들은
"먹고 사느라..."라는 핑계하에 좃현오의 범죄행위에 가담한 것임.
저런 치들이 대한민국의 치안을 담당했던 경찰들이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