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3차 북미정상회담 용의…연말까지 美 용단 기다릴 것"
2019.04.13
다음은 13일 북한 조선중앙통신 게재 전날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 회의 둘째날 김 위원장 시정연설 전문.
최근 우리 핵무장력의 급속한 발전 현실 앞에서 저들의 본토 안전에
두려움을 느낀 미국은 회담장에 나와서 한편으로는 관계개선과 평화의
보따리를 만지작거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경제제재에 필사적으로
매여달리면서 어떻게 하나 우리가 가는 길을 돌려세우고 선 무장해제,
후 제도 전복 야망을 실현할 조건을 만들어보려고 무진 애를 쓰고
있습니다.
장기간의 핵위협을 핵으로 종식시킨 것처럼 적대세력들의 제재돌풍은
자립,자력의 열풍으로 쓸어버려야 합니다.
미국과 함께 허울만 바꿔 쓰고 이미 중단하게 된 합동군사연습 까지 다시
강행 하면서 은폐된 적대행위에 집요하게 매달리는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의
무분별한 책동을 그대로 두고,일방적인 강도적 요구를 전면에 내들고
관계개선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고있는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오만과
적대시정책을 근원적으로 청산하지 않고서는 북남관계에서의 진전이나
평화 번영의 그 어떤 결실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을 때늦기 전에 깨닫는
것이 필요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4203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