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9-04-23 20:10
윤지오"공익제보자로 물푸레 기금 수여 했지만 기사 찾아 볼 수 없어" 배경은?
 글쓴이 : 뢰크
조회 : 658  


공익제보자 보호 및 지원 단체인 호루라기재단은 지난 22일 오후 이른바 ‘고(故)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로 알려진 배우 윤지오씨를 비롯한 수상자 5명에게 물푸레기금 2300만원을 수여했다. 수상자 윤씨는 자신의 SNS 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알리며 자신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이들에 대한 섭섭한 심정을 토로했다.

지난 22일 서울시청 강당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윤씨와 전용조씨 2명만 참석하고, 나머지 3명은 변호사 등 대리인에게 수여금이 전달되었다.

기금을 수여한 공익제보자는 ▲고 장자연씨 강제추행사건 제보자 윤씨▲한국수력원자력 불법파견 및 한빛원전의 안전문제를 제보하고 원전 시설의 방사성 폐기물 불법배출을 제보한 전용조씨▲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을 제보한 고미란씨(가명)▲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이른바 ‘별장 성접대 사건’관련 성폭력 피해를 검찰에 제보한 김숙희씨(가명)▲이명박 전 대통령과 다스 관련 실소유주 관련 핵심녹취록을 제보한 김종백씨 등 총 5명이다.

호루라기 재단은 익명의 기부자가 1억원을 기부하면서 2015년부터 매년 4월 3~5명의 공익제보자를 선정해 물푸레기금을 2000여만원을 수여해왔다. 내부고발로 인해 해고 등 불이익을 겪고 있는 공익제보자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공익제보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호루라기 재단이 제공한 윤씨의 공익제보자 선정 이유는 다음과 같다.

윤씨는 2008년 8월 고(故) 장자연씨 강제추행 사건을 목격한 유일한 증인으로 2009년 경찰, 검찰의 수사에서 일관된 증언을 한 제보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된 대검찰청 검찰과거사 진상조사단에 의한 재수사과정에서도 증언을 위해 체류중이던 캐나다에서 입국해 당시 목격한 사실을 법정 진술을 했다. 또한 지난 3월에도 법정진술을 하였으며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의 2차례 조사에 성실히 참여하여 진술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영기 호루라기 재단 이사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공익제보는 물푸레나무처럼 우리 사회를 맑고 푸르게 만드는 행위이다.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괴롭히는 행위를 고발하는 것은 으뜸가는 공익제보자이다”라며 기금 수여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날 윤씨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물푸레기금 수상 소식을 알렸다. 그는 글에서 “몇 시간 전 저는 공익제보자 증인으로서 호루라기 재단에서 상을 받게 됐다”라며 “몇몇의 취재진이 왔지만 증인으로서 상을 받았다는 기사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비난하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며, 저에게 ‘이제는 그만하라’는 친척과 조카, 고모, 연기자 선배를 봤다”라며 “그들(자신을 비판하는 이들)은 과연 무엇을 두려워하고 부끄러워하는가, 참으로 그들이 온전한 사상을 가진 자들인가를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씨는 “이제는 동료도 가족으로도 그 사람들을 제가 품을 수 없게 됐다”라며 “어쩌면 저도 오롯이 증언자로서의 삶을 살기 위해 내린 결정이니 이해는 못 하시더라도 비난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리고 싶다”는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본지 확인 결과 윤씨에 대한 수상 소식 관련 기사는 보도돼지 않았으나 윤씨의 증언에 대한 신빙성에 이의를 제기한 김수민 작가의 입장이 다수 보도됐다. 본지 단독 보도에 따르면 장자연 사건을 재수사 중인 과거사진상조사단은 윤씨 측근으로 알려진 김 작가등을 최근 조사했다.

김 작가는 윤지오와의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하며 인터뷰 등을 통해 ▲윤씨는 장자연이 강요에 의한 성접대를 당하고 있던 사실을 몰랐고▲윤씨는 장자연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때 그 사실도 몰랐으며▲윤씨의 책 ‘13번째 증언’또한 장자연 유가족 동의를 얻지 않고 출간됐다고 밝혔다.

이에 윤씨의 수상 소식 보단 김 작가와의 인터뷰 기사가 중점적으로 보도 된 것에 대해 윤씨가 보도의 공정성을 지적한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한편 김 작가는 자신의 법률대리인 박훈 변호사를 통해 윤씨를 23일 오후 4시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서 윤씨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 ‘모욕’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위 사진)을 통해 “사실이 아닌 내용을 주장하며 고 장자연의 억울한 죽음을 이용하고 있다”라며 “윤씨는 장씨의 이름을 이용해 많은 후원을 받고 있으며 심지어 해외 펀딩까지 받고 있다”며 “대단한 마케팅이다, 그냥 두지 않는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윤씨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제로니모 19-04-23 21:01
   
박훈. 이 ㅅㅋ 참 설치네.

또라이도 아니고.

맞고소와 무고로 함 당해봐야 정신챙기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것들이 참.

당장 후원계좌 이득챙긴거로 말하는거 부터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이란건 명확한데. 그 후원은 공익제보자나 목격자의 경호를 위해 전적으로 쓰일 비영리 재단 기금인데.

이 시키는 참 돈많은가봐. 윤지오가 아마 민형사상 맞고소할게 뻔하거든.

강제로 돈 좀 후원할따!
     
가쉽 19-04-23 21:03
   
변호를 맡고 있어서 무고로 맞고소 해도 박훈이가 피해보는건 없죠.
          
제로니모 19-04-23 21:18
   
위에 글은 박훈의 개인글이죠. 이건 김수민 법률대리인자격과는 관계없는 지 개인 사견이구. 이글에서 후원금으로 이득을 봤다는 등 얘길 미뤄보면 박훈 이넘두 정보통신망법 등의 허위사실로 명예훼손 맞고소 각이죠.

물론 무고는 듣보 김수민에게...
강운 19-04-23 22:03
   
음 뭔가 좀 찝찝하긴 하네요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1578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28904
218527 이준석보면 자꾸 김정은이 떠오른다 아비요 05-29 430
218526 한일 선박 충돌 결과....... (2) 강탱구리 05-29 672
218525 언론들 왜 갑자기 백신 맞으라고 설치는거임? (3) 애기강뭉 05-29 636
218524 국적법 개정 장난칩니까?? (10) 반박불가 05-29 618
218523 조국이 무죄인 이유는 (10) 안전운전 05-29 827
218522 전우용 “온동네 시끄럽게 짖어댄 개” (7) 강탱구리 05-29 986
218521 모사꾼 아이콘 이준석 (2) 지중해 05-29 593
218520 안철수....국민 70% 백신 맞아도 집단면역 어렵다.... (5) 강탱구리 05-29 841
218519 조선일보가 급 태세전환한 이유....... 강탱구리 05-29 758
218518 이준석이 국힘당대표 되기를 학수고대하는 1인 (1) 검군 05-29 542
218517 이준석은 생물학적 나이만 어리지 (4) VㅏJㅏZㅣ 05-29 608
218516 이준석은 왜 선민의식에 빠져 있냐 (1) 지중해 05-29 640
218515 최신 AZ 항체형성률 모르는 '의사' 안철수, 받아쓴… (7) VㅏJㅏZㅣ 05-29 892
218514 이준석 당대표가 탄생한다면 (6) 파주남작 05-29 800
218513 삭제합니다 (4) 가즈아1124 05-29 619
218512 양 웬리가 말한 범법자 3가지...... 강탱구리 05-29 583
218511 궁금2]젊은이들은 왜 자꾸 국힘당을 바꿀려고 하나요??? (11) 기타맨 05-29 629
218510 궁금]젊은이들은 왜 이렇게 이준슥이 좋아하는건가요???… (9) 기타맨 05-29 561
218509 국가 보안법...... (3) 강탱구리 05-29 473
218508 이제부터 간첩이란 없다..민주당 보안법 완전 폐지 (13) 청량고추 05-28 742
218507 <다스뵈이다-164회>한미정상회담, 모두를 위한 자유, … (4) 나물반찬 05-28 634
218506 일본이 올림픽에서 독도표기 했는데 (25) 문솔이니 05-28 947
218505 진짜 뭐만하면 대통령감으로 만드네 ㅋㅋ (1) 애기강뭉 05-28 514
218504 쟤네들은 투자의 개념도 모르나 (1) 애기강뭉 05-28 431
218503 최신 AZ 항체형성률 모르는 '의사' 안철수, 받아쓴… (1) 강탱구리 05-28 61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