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무역분쟁에서 정부여당과 야당은 그 역할이 good cop/bad cop이어야 한다.
정부는 실제적 대응책을 준비하고 외교적 언사는 신중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는 실제적 대응책 개발과 일본과의 외교적 접촉은 없이 이순신의 13척, 동학 죽창같은감정적 언사나 쏟아내고 있다. 그 이전에도 토착왜구니 친일이니 하면 자신들은 반일이라 정당하다는 논조로 몰고 간 것도 문재인정부와 야당이다. 문재인과 여권은 그동안 친북감정과 반일감정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며 자신들의 정치생명을 유지하려고 했다. 지금이라도 정부여당이 실제적 대응책 개발에 집중하고 신중한 외교적 접촉 노력을 한다면 오히려 야당이 강경한 목소리를 내면서 정부를 지원할 수 있다.
일이 거꾸로 되서 정부여당이 감정적 언사나 내쓷아내고 야당이 걱정하는 꼴이 되가지고야 일이 제대로 되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