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8-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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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공관 회동' 재개...도내 민주당 원외 지역위원장들과 비공개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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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공관 회동' 재개...도내 민주당 원외 지역위원장들과 비공개 만찬 입력 : 2019-08-20 16:49 수정 : 2019-08-20 18:07 0 李지사, '2심 낙관론' 힘 받나? '공관 회동' 재개 도내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20명과 만찬 진행 이재명 경기도지사 [앵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내 더불어민주당 일부 지역위원장들과 도지사 공관에서 비공개 만찬을 진행했습니다. 2심 선고 만을 남겨둔 이 지사가 다시 정치적 행보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보도에 설석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른바 '공관 회동'을 재개했습니다. 이 지사는 어제(19일) 도내 더불어민주당 원외 지역위원장 20명과 도지사 공관에서 만찬 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내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은 모두 60명으로, 30% 이상의 지역위원장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겁니다. 만찬 자리에 참석한 인원과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지고 있지 않지만 비공개 만찬 회동이라는 점에서 향후 정치적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을 거란 분석입니다. 이 지사는 2심 공판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6월에도 경기 지역 일부 국회의원들과 세 차례 공관 회동을 진행했습니다.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고, 본격적으로 2심 공판이 시작되면서 일단 중단됐습니다. 하지만 2심 일정이 일단락 마무리되면서 다시 정치인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도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관 회동은 2심 결심공판 이전부터 계획하던 일정으로, 사실상 이 지사 측에서는 2심 결과에 대해 이미 낙관하고 있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음 달 6일 이 지사의 2심 선고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2심 낙관론과 함께 앞으로 이 지사의 '공관 회동'은 점점 더 활발해질 거란 전망입니다. KFM 경기방송 설석용입니다.원문보기: http://www.kfm.co.kr/?r=home&m=blog&blog=news&front=list&uid=934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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