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가 서울대 대학원 재학 당시 장학금을 두 차례 받을 때 제출한 장학금 신청서에는 '지도교수 서명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도교수는 "서명한 기억이 없다"고 밝혀 지급 경위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게다가 당시 조씨는 1회에 401만원을 장학금은 당시 학생들에게 지급한 평균 수령액(275만원)보다 1.5배 많은 것으로 확인돼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22일 서울대 등에 따르면 서울대 총동창회가 운영하는 재단법인 관악회는 2014학년도 장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교내 각 단과대학 홈페이지 게시판에 '(재)관악회 특지 장학생 선발 안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장학선정신청서 양식'을 올렸다.

이 양식은 '신청인'과 '지도교수'의 사인을 필수적으로 기재하게끔 돼 있다. 장학금을 수령한 조씨 또한, 이같은 양식을 제출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당시 조씨의 지도교수였던 서울대 윤순진 교수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해당 학생에게 사인을 해 준 적도, 추천서도 작성해 준 적 기억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장학금이 종류가 많은데 대부분 제가 추천서를 쓰거나 아니면 최소한 '이 학생이 작성한 서류에 문제가 없다'는 확인서라도 작성한다"며 "지금까지 작성한 추천서를 다 저장해 뒀는데, 최근 확인 결과 (해당 학생과 관련한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3262306

 3학점 한과목 듣고 장학금을 800만원 줘버렸는데

당연히 서로 자기가 한 일 아니라고 발뺌해야쥬 ㅎ

* 실제로 장학금을 지급한 지급처인, 서울대 동문회 관악회에서는 우리는 서울대 추천 받아서 지급만 한거다 라면서

당시 관련자료 폐기했다고 모른다고 발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