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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07 19:09
최성해 총장이 왜 조국 수석을 도와주지 않았나
 글쓴이 : 떡국
조회 : 479  

사실 표창장 건에 대해서
상식적인 범위에서 사회생활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대충 어떤 건지 다 감을 잡고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여기서 최성해 총장이 왜 무리하게 
"그건 내가 위임하지 않았다"
라고 주장을 하면서 검찰이 원하는대로 해 줬는지가 의문이죠.

제 생각엔 "약점이 많은 사람은 이용하기가 쉽다"는 것이 이유인 것 같아요.
동양대의 경우에는 학교 재정상태도 별로 안 좋은 것 같고
운영 역시 뭐랄까 좀 구시대적인 느낌이 나던데 말이죠...
아무튼 검찰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탈탈 털 수 있는, 법적으로 상당히 취약한 곳 같더군요.
뭐 사유화된 우리나라 사학재단이 대부분 그렇겠지만.

검찰에서 최성해 총장 불러다가 뭐라고 했을지
솔직히 저는 안 봐도 비디오 같아요.
그리고 최성해 총장이, 
조국 부인 쪽이나 유시민 같은 사람과 오랫동안 맺었던 우호적인 인간관계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배신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도 설명이 될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최성해 총장이 인간으로서 못할 짓을 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분의 입장 역시 이해되는 바가 있다는 이야깁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적당히 오물도 묻고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게 마련인데
그게 약점이 되어 검찰의 주구 노릇을 강요받는 상황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끄적여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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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19-09-07 19:10
   
영주 지역 공천권으로 딜을 한 모양..개인적 의견..
     
떡국 19-09-07 19:12
   
공천권 같은 당근도 필요 없었을 거에요.
조사하는 검사가 "살려는 드릴께"라고만 해도 최총장이 알아서 기었을 것임.
스핏파이어 19-09-07 19:15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어요.
그냥 한국의 흔한 기회주의자라고 보면 됩니다.
딱히 정치적 정체성도 없는 사람입니다.
보수쪽이 유리하고 이득이 있을 때는 그쪽에 선을 대고, 진보쪽이 유리해보이면 그쪽에도 선을 대고.
확실히 검찰에게 압박을 받은 것은 사실일 겁니다.
흔히 검찰에서 쓰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samanto.. 19-09-07 19:15
   
최성해

동양대 총장
한국사립대학 총장협의회 회장
한국교회언론회 이사장

박근혜시절 사학비리 난리났을때 한국사립대학 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임명

한국교회언론회 : 조국후보 반대성명 냈으며,
                        전광훈 빨며 교회세습 찬성
                        한일위안부합의 환영문 냈던곳

최교일과 친척으로 최교일은 최성해 종친회 회장
칼까마귀 19-09-07 19:26
   
전 치매로 봤습니다.,
두루뚜루둡 19-09-07 19:40
   
저런 경우 보통의 선택은
학교 행정하는 사람들에게 맡기는 겁니다
기록이 있다 없다 정도 학교의 이름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죠
근데 직접 나서서 기억이 없다 사문서 위조 가능성 운운하는 것은 이상하다고 느끼는 것이 정상입니다
대학 총장이 정치적 사안에 직접 뛰어 들어서 뭔가 챙기거나 뭔가 지키려 하는 것이거든요
이것에 아무 이상함을 못 느끼는 것이 이상한 것입니다
솔직히 19-09-07 19:53
   
일단 교육학 박사라는 학력부터 좀 이상하던 데요?
95년 학위를 받은 학교가 당시에는 인가도 안받은 무허가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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