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판 붙자는데 괜찮겠냐?
펌) 나경원 원내대표님!
법 좋아하시는데 한번 해 봅시다.
자한당 법률지원단에 변호사가 몇명인지 모르겠으나, 저희 협회회원 변호사만 100여명이 있구요, 제 제자인 변호사만 500여명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판검사분들도 있어요.
한판 세게 붙어봅시다!
#각오해라
#쫄리면죽던가
#내가법률검토안하고고발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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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국제법률전문가협회는 명백한 허위사실과 경멸적인 표현으로 국제법률전문가협회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정식으로 사과를 요구한다.
국제법률전문가협회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자녀와 관련된 각종 의혹들이 충분하게 밝혀지지 않고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그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한 공익적 목적에서 나경원 원내대표를 고발조치하였다.
국제법률전문가협회는 150여명의 국내외 변호사 등을 중심으로 2017년 설립(등기)된 사단법인이다. 국제법률전문가협회는 순수 비영리단체로 그동안 여러 민간영역에서 국내외 법률관련 정책 및 공익활동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해 왔다. 국제법률전문가협회는 그 어떤 정치단체와 이해관계를 맺거나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기 위한 목적에서 활동을 한 사실이 없다.
그럼에도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019. 9. 17. 자신을 고발한 국제법률전문가협회 등을 상대로 “조국(법무부장관)과 친한 가짜 시민단체의 정치공작성 고발”이라는 발언을 하였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제법률전문가협회가 마치 조국 법무부장관과 이해관계를 가진 실체가 없는 급조된 정치단체인 것이 사실인 것처럼 언론을 통해 공공연하게 표현하여 국제법률전문가협회 및 150여 법조인 구성원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모욕행위를 한 것이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로 국제법률전문가협회와 같은 시민단체와 국민들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이 보장되는 것을 핵심가치로 한다. 그럼에도 나경원 원내대표는 자신을 고발하였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입장과 반대되는 단체와 시민들을 자의적으로 폄하하고 가짜로 규정하는 행위를 통해 민주주의 원리와 가치를 정면으로 훼손하고 있다.
이에 국제법률전문가협회는 2019. 9. 17. 위 발언에 대하여 나경원 원내대표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국제법률전문가협회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행위를 한 점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힌다.
2019. 9. 17.
국제법률전문가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