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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02 21:33
우리는 박근혜 때 검찰이 한 짓을 알고 있다
 글쓴이 : 초록바다
조회 : 513  


지난해 8~10월 당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김수남 검찰총장과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찰 수뇌부와 수시로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이 청와대와 우병우 수석을 대대적으로 수사하던 시점이다. 피의자가 검사와 내통한 셈이니 수사는 짜고 치는 고스톱이나 다름없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밝혀낸 사실을 당시 검찰은 왜 밝혀내지 못했는지 짐작하게 해준다.


김 총장은 지난해 8월16일과 23일, 26일 우 수석과 통화했다. 통화 시간도 각각 10~20분으로 결코 짧지 않다. 공교롭게도 8월16일에는 MBC의 ‘이석수 특별감찰관, 감찰 상황 누설 정황 포착’ 보도가 있었다. 23일에는 ‘우병우 라인’으로 분류되는 윤갑근 대구고검장을 팀장으로 하는 ‘우병우·이석수 특별수사팀’이 출범했다. 지난해 10월25일 우 수석은 이영렬 지검장과도 통화했다. 최순실씨 태블릿PC 관련 보도가 종편 JTBC에 나자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날이다. 당시 이 지검장은 서울중앙지검에 설치된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 수사팀을 지휘하고 있었고, 이틀 뒤에는 검찰이 ‘최순실 국정농단’ 수사를 위해 만든 특별수사본부의 장을 맡았다.


대검은 우 수석과 김 총장의 통화가 일반 행정사항이나 해외 출장 등 일상적인 내용에 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들의 통화 후 검찰 수사는 우 수석의 비리를 조사했던 특별감찰관의 뒤를 캐는 것으로 변질됐고, 사건의 몸통인 우 수석의 비리 의혹은 유야무야됐다. 대검의 해명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유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3022043025#csidx167645a7c50d87ca1735fd08c8ff1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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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없어 19-10-02 21:35
   
우병우가 뒷짐 지고 서있고 수사하던 검레기들이 앞에 도열해서 쳐 웃으면서 커피인가? 그거 처먹던거 생각나네..
     
평화존경 19-10-02 22:44
   
노무현대통령 구속수사하고 밝혀낸 것도 없는데 창문에서 사악하게 쳐웃던 것도 생각나네요.
밥밥c 19-10-02 21:38
   
점점 더 커지더니 결국 대통령탄핵까지 갔죠.

 문재인도 조국 끌어안고 탄핵가기 이전에 빨리 손절해야죠.
     
어이가없어 19-10-02 21:39
   
글의 요지를 이해를 못하지..검레기들을 털어야 한다는 글이다.
     
초록바다 19-10-02 21:40
   
눈은 폼으로 달고 다닙니까?
박근혜는 권력에 아부하는 검찰 수뇌부와 짝짜궁하고 있었고
문재인은 개혁에 저항하는 검찰 수뇌부와 대립하고 있는 게 안 보이나 보군요.
          
밥밥c 19-10-02 21:45
   
그러니 그정도 버틴것이죠.

이번에는 아예 적으로 만들어 버렸으니 아예 작정하고 칼 꽃을 겁니다.
               
초록바다 19-10-02 21:47
   
개혁 저항 세력을 잘한다고 밀어주는 겁니까?
               
강호한비광 19-10-02 22:43
   
뭐지?? 대가리는 폼으로 달고 있나??
근데 에법 높은 렙인디?? 잘 키운아이디 이제 써먹는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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