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들에게
민주당이 어떤 당인지
어떤 역사를 거쳐서 지금의 민주당이 되었는지
그리고 현재 민주당내에서 벌어지는
이해못할 일들을 설명하기 위해 찌는글..
최대한 쉽게 풀어 썼으니 재밌게 읽어주길 바래
(현재까지 쭉쭉이어지는 긴글입니당 ㅎㅎ)
때는 1987년
전두환이 독재를 하며
정권을 잡고 있던
암흑기의 시절
민주화를 위한 3대 세력이
뭉치게 되는데
그건 바로
(故김영삼 전 대통령(오른쪽)과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민추협 공동의장 시절 악수를 하며 단합을 다지던 모습 ⓒ시사오늘 DB)
민주화추진협의회였어
줄여서 민추협이라 부르지
이 민추협은
김대중의 동교동
+
김영삼의 상도동
+
재야운동권(문익환,함석헌)
3대 세력이 뭉쳐져서 만든 세력이야
그때 문재인 대통령은 뭐했냐고..?
그냥 부산의 젊은 변호사..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부산에서 6월항쟁을 이끈
민추협의 일원이였어
아무튼..
이중에서
동교동과 상도동은 정계에 들어갔고
재야운동권은 정치에 들어가지 않았어
그리고
87년
야권분열 대선패배 이후
재야 운동권은
1.동교동에게 들어가는 파
2.상도동에 들어가는파
3.둘다 꺼져
여러개의 갈래로 찢기게 됨..
문제는
90년도에 3당합당으로 인하며
김영삼(상도동)이
민추협을 이탈하게 돼....
(3당 합당은 1990년 1월 22일,
당시 집권 여당 민주정의당과 제2야당 통일민주당
, 제3야당 신민주공화당과 합당해 민주자유당을 출범한 사건을 말한다.
3당 합당에 비판적인 입장에서는 3당 야합이라고도 한다. 위키백과)
결국
남은 재야운동권들이
김대중(동교동)과 함께
야권을 형성하게 되지
여기까지 이해가 돼 여시들?
이게 민주당의 시초야
결국 92년도 총선에는
재야운동권과 동교동이 야권이 되어서
함께 총선을 치루게 돼
동교동의 대표 얼굴은 김대중
재야운동권의 얼굴마담은
문익환과 함석헌등이였는데
문익환은 방북사건등으로 정치권에는
나올수 없게 되고
함석헌옹은 나이때문에 노쇠해서
돌아가시게되고
기타 등등의 이유로
재야운동권의
원로그룹들은 결국 퇴진하게 돼
그러면서 후세대로
민청학련세대가
선두로 나오게 되는데
민청학련세대가 누구냐고?
대표적으로 손학규
김근태
이런 사람들이있지
민청학련 세대의 리더인 김근태는
재야운동권의 리더로써
92년총선에 정치권에 나오게돼
이들이 바로 우리가 흔히
민평련계라고 부르는사람들이야
어? 그런데 손학규는 뭐하냐고?
손학규는 당시
서강대 정치학 교수로
일하고 있을시절이였어
하지만 김영삼의 PICK UP 으로 인하여
(손학규 찌랭이시절)
신한국당으로 넘어가게돼
정리하자면
당시 민청학련 서울대 트로이카라고
불리우던 이 두명이!
김근태는 ->민주당
손학규는 ->신한국당
으로 갈라지게 된거야!
따라서 민청학련세대도
이쪽저쪽으로 갈라지게 된거구
이런 세력들이 민주당이 된거야
그.런.데.
민주당에는 또하나의 세력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상도동계에서 떨어나온 세력
김영삼이
3당 합당을 했었을적에
이의 있습니다!!!!!!!!!!!!!!!!!!!!
라고 자신있게 외쳤던..
불의에 타협하지 않았던
결국 김영삼을 따라가지 않았던
상도동계도 민주당에 들어왔지
그게 누구냐고?
그게 바로 고 노무현 대통령이야
노무현 대통령은 엄밀히 말하자면
김영삼이 PICK UP한
상도동계의
김영삼 주니어중의 한명이였지만
김영삼을따라
신한국당으로 가지 않고
민주당으로 오게되지
다시 그려보자면 이런걸까나..
고 노무현대통령은은
민주당 안에서의 아웃사이더
찌랭이 오브 찌랭이였던거야
글이 길어지니 다음편에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