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권력 참 대단하다.
무슨 국가기관 하나 개혁하기 위해서 순교자가 다 필요하냐?
불교보급하기 위해서 이차돈의 목숨이 필요했던 일화가 떠오른다.
어제는 정말 열받았는데 오늘 다시 생각하니 검찰개혁을 위해서는 딱 알맞은 시기에 사퇴라고 본다.
어차피 장관자리에 있어 봐야 제대로 권한 행사도 어려웠다.
이것으로 수사결과에 책임지고 윤짜장과 그의 라인들 제거하는 명분도 확보했다.
자한당을 비롯한 소수야당들도 이제는 패스트트랙 거부할 명분이 사라졌다.
언론도 이제는 함부로 까불기 어려운 여론이 조성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