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는 신당창당 물음에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답변
확실한 조커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당을 만들면 자연스레 지지자 특히 현역의원(지역구)이 있어야 하겠고
당을 안 만들면 기존당과 합당(분당)을 통해 기존 현역의원의 후광을 입는다는건데
과거 안철수가 민주당과의 합당을 통해 새정치연합이라는 통합민주당을 만들었다가
문재인 당시 당대표와의 의견차이로 당내 지지자들과 탈당을 통해
국민의당을 창당 20대 총선에서 무려 38석(지역구25,비례13)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던 과거가 있기에 안철수는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또다시 이런 방식을 할거라 예상되는데
그럼 과거 민주당과 같은 제1야당이 어딜까? 라고 한다면
바로 자유한국당이 아닐까... 과연 안철수가 황교안과 손을 잡을지
아니면 유승민과 손을 잡을지는 두고 봐야 하겠지만
안철수가 과거 전력을 보았을때
자유한국당과의 합당 혹은 비례정당격으로 나오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갖게 됨.
겉으로는 공정,평등이라고 말을 하고 있지만 스스로 정치역사를 돌이켜 보면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과정이 공정하게 하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시작역시 제멋대로인점을 볼때
안철수의 정치인생이 바로 21대 총선에 집중되지 않을까 생각됨
선거법개정안이 과연 안철수에게 희망이 될지 아니면 안철수의 정치생명을 중단시킬지는
안철수가 중요한게 아닌 주변 정당 특히 야당과의 합당 혹은 분당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서
과거 센세이션한 안철수가 아닌 그저그런 인물로 되버린 안철수가 어떤 수를 둘지 자뭇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