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총선에서 이기려면 수도권 121석 중에서 90석 이상를 차지해야 합니다.
그래야 비례 포함해 140석을 넘겨서 1당이 될 수 있습니다.
비례대표도 중요하지만 지역구가 더 중요합니다.
수도권 경합 지역 중심으로 정의당과 단일화하는 것이 총선 승리의 열쇠입니다.
죽을 쒀서 개를 줄 수는 없습니다.
정의당은 비례 정당득표율 올리는 데만 열을 올리고 있고
민주당은 지역구 경합 지역에 대한 대책이 소홀한 것 같습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중앙당 차원에서, 그게 어렵다면 지역 차원에서라도
대승적인 자세로 단일화에 나서서 윈-윈할 수 있는 결과를 가져와야 합니다.
===============================================
심상정 대표는 “지역구 출마자가 100명 가까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실제 19일 현재까지 서울 15명, 경기 20명, 인천 8명(수도권 43명)이 출마키로 하는 등 모두 84명의 후보가 등록한 상태다. 다음 주까지 후보가 더 늘 예정이다. 지난 총선에서 5000표 미만의 표차로 당락이 갈린 수도권 지역구가 29곳(총 58곳)이었다. 수도권은 민주당과 통합당의 승부처다. 정의당은 그런 수도권 선거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당 관계자는 “지역구 후보가 끝까지 레이스를 펼쳐줘야 비례대표 득표율도 올라간다. 많게는 후보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4~5%의 득표율 차이가 난다”며 “끝까지 싸울 수밖에 없는 싸움”이라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5&aid=0002985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