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석이면 180석이죠
지난번 20대 총선요? 그들이 우린 과반을 차지한다고 해서 똥망했나요?
나 ㄹ혜 누님이라 부르는 사람이야!
내가 박ㄹ혜의 복심이야!
친박 수장은 나야!
박ㄹ혜 팔아먹고 그게 정치의 가장 큰 덕목인양
내부 공천에서 끊임없이 잡음 나오면서 민생은 나몰라라
정치공학이라는 이름의 숫자 싸움만 해서 중도층이 이래선 안되겠다
세월호 정윤회 문건등 수 많은 사건들을 묻고 지나가면서도 거만했던 그 정권과 정당정치란 것은 실종된
정치판에 대한 반감이 20대 총선의 결과 아닙니까?
그럼 유시민의 180석이 어디 민주당만 180석이라 했나요?
민주당의 어느 후보가 내가 문재인의 복심이다 내가 문재인하고 친하다 합니까?
민주당이 그 시절 그 당처럼 공천 시스템이 문제가 있습니까? 정당 정치가 안되어 당정청의 구분이 안됩니까?
집권 3년 동안 어느 사건하나 불투명하게 처리되었나요? 지금 코로나 사태가 세월호 때와 근본적으로 차이가 없습니까?
뭘보고 민주당이 혹은 친여권 인사인 유시민이 거만하다고 말합니까?
반장선거 나간 애가 저는 부족하니까 뽑지 마세요 하면 뽑아 줍디까?
자기검열이 드러난 순간인 것을 인지 못하시는 몇몇 분들 종편에서 조중동에서 떠든다고 세상이 흔들릴 정도라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습니다
팩트는 단 하나입니다 지난 3년간 미중무역분쟁 코로나19사태에도 이 나라가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저력을 뽐내는 것은 시민, 국민의 덕이기도 하지만 그 시민, 국민들에 걸맞는 정부와 정치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유치원3법, 정치개혁에 반대한 동물 국회, 자신들이 입안한 안건이 전체 안건의 1/3이나 차지하는데도 투쟁이라는 이름하에 모든 것을 보이컷한 그 당에 대한 처사를 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광화문에서 매일같이 시위하던 놈이 종로에서 시위와 집회 때문에 생기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겠다고 공약하는 이 상황에서 180석에 대한 자기검열로 위축되어 있고 같은 편에게 자기검열을 강요하는 사람이 누굽니까? 저는 유약한 그 마음을 이해는 하지만 만약 내가 내 사람을 뽑는다면 그런 사람을 곁에 둘 생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