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이 다르고 같은 표밭을 놓고 경쟁을 하면 당연히 그리 되는  겁니다

자기들이 뽑아 올린 비례대표 좀더 당선 시킬려고 수를 쓴건 알겠는데

뒷수습 안하고 대충 뭉게고 넘어가는건 아니조

당차원에서 어느정도 언급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자체조사해서 과반이상이라는걸 알았는데...
더 많이 얻으려고 엄살 떨었다고 공식적으로 자백이라도 할까요??

그렇게 사과하는 정당 보신적 있으세요????

민주당이 열린민주당 지지자들을 미통당 지지자들 취급한다면 대충 뭉게도 되겠조

민주당을 적으로 보는 사람이 생기는군요.

민주당도 언젠가는 분당이라는 과정을 거치겠지만, 부디 그것이 적폐세력의 사망선고 이후기를 바래봅니다.

민주당을 적으로 보는게 아니라 선거 전략으로 수를 썼는데

대상이 된 정당의 지지자들을 미통당 지지자와 동급으로 생각하는게 아니라면

최소한의 액션이 있어야한다는거조

친구, 형제지간에도 싸웁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과하고 풀죠.
그런데 사과없이 그냥 시간이 지나면 친구가 아니게 되며, 형제가 아니게 됩니다.

전 잘 모르겠어요. 민주당 열린당의 관계가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사과하고 잘못한 관계일까? 이미 국민들의 선택으로 그 답은 어느 정도 나와있는 것이 아닐까?

열린민주당 지지자분들, 당 관계자들이 이런 생각이라면 앞으로도 상황이 나아질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이는군요.

열린 민주당 지지자들이 민주당의 일방적인 사과를 바라는거라고 보시는겁니까?

민주당 미래를 위해서라도 사과는 아니여도 어느정도 기본적인 언급은 해야한다는거조

기본적인 언급들이 어느 수준을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미 언급은 여러 번 있었던 걸로 압니다.

보도가 잘 안되었던건지, 그게 성에 안차셨던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민주당 “열린민주당? 의석 늘리는 게 무슨 의미 있나”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417500135&wlog_tag3=daum#csidxa4ebebb90bdf993a94a36709b2a7eca

일방적으로 네거티브를 하였고, 이에 반박을 하면 국민의당이라고 치부한게 잘한건가 싶습니다.

당에서 공천도 안받은 사람들이 '친문 적통' 운운하는 계파정치를 천명하는데 어떤 정당에서 가만히 있을 수 있겠습니까.

민주당에서 공천한 비례대표들을 가짜취급하는데 어떻게 대응을 안하겠어요. 열린민주당도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 공천과정이 일반 시민들에게 떳떳하게 공개 할수 있는지 물어보고 싶내요.
어떠한 회사에 취직하더라도 면접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면접에서는 어떠한 객관적인 판단보다 주관적인 판단을 중요시 하고요.
이정도 예를 든다면 답변이 된듯 합니다.

시민당의 공천과정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민주당의 시스템을 그대로 빌려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민당의 공천이 떳떳하지 않은 거라면 민주당의 시스템이 그렇다는 것이겠지요.

시민당의 공천에서 어떤 비리가 있었다는 말씀인가요? 아직까지는 그런 이야길 들어보지 못했는데요.

시민단 공천과정이 민주당 시스템을 빌려쓴것이다?
잘못 알고 계신듯합니다.

열린당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당대표와 당과정이 민주당 시스템을 빌려쓴것이다?
잘못 알고 계신듯합니다.

열린당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당대표와 당선거대책위원회에서는 어떠한 개입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그렇지 않죠.

아닙니다 시민당 당대표가 직접 이야기한 내용입니다.

급조된 정당이 공천시스템을 구축할 여유가 없고, 애초에 민주당의 위성정당으로 설계된 정당이니 그 시스템을 빌리는 것도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요.

민주당과 열린당은 그 크기도 역사도 다르고 지역구 여부도 다릅니다. 동일선상에서 비교하시는 건 무리가 있어요. 그런 대형정당에서 이렇게 잡음없는 공천이 이루어진 건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일 겁니다. 그만큼 공정성에서는 평가할 만 한 거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비례공천 관련해서 미더운거는 시민당 아닌가요?
누가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후보를 만들었고 그 후보에 지지했는지

열린당 후보들은 전부 당원과 일반인 투표로 후보부터 비례순번까지 정하였는데.

열린당은 정말 심플했죠. 복잡한 규칙도 없으니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쉬웠고.

반면 시민당, 즉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 구조에 대해서는 솔직히 저도 잘 모릅니다. 모르면 당연히 판단에 감정이 개입하기 쉽고, 투명해보이지 않기도 하지요.

그러나 정황으로 보면 말씀드렸다시피 대한민국 정당 역사상 가장 잡음없는 공천을 해냈던 민주당이고, 따라서 상당히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스템이라고 보는 편이 맞을 것 같습니다.

지역구 공천에 관해서는 어떠한 잡음 없이 해낸거 압니다.
초선에 도전하는 후보와 기존 의원들의 투표들로 이뤄진거 잘한거죠.

근데 비례정당은 그렇지 않죠.

주진형씨 같은 경우도 음주운전 이력이 있었지만 걸러내지 못한 것에서 보듯, 열린당의 심플한 공천구조가 장점도 있으나 단점도 있다고 봐요. 뭔가 좀 인기투표같은 성격이 있었던 건 사실이니까요.

시민당 비례후보들도 대충 정한 게 아니라, 민주당의 검증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왔기에 상당히 깐깐하고 힘든 구조였다고 하네요.

저도 처음엔 시민당 후보들의 네임벨류가 너무 떨어져서 걱정이 많았는데, 알고 보면 다 시민사회나 각계 전문가들이고 오랜 활동을 해왔던 사람들이더군요. 너무 걱정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나의 단순한 사건 이력으로 보면 그렇게 볼수도 있습니다.
허나 지지했던 사람들이 그걸 모르고 지지하지는 않았습니다.

과거 유시민이 정의당 전신인 민주노동당에게 "민주노동당 찍으면 사표된다" 이런발언을 했었조

정의당 지지자도 아닌 제가 그걸 아직도 기억하는데 사람 마음이라는게 그렇습니다

민주당이 열린 민주당 지지자들을 그냥 미통당 지지자들 보듯이 본다면 그냥 뭉게고 넘어가도 되겠조

진짜 대박이네;;
열린민주당이 원래 더민주 지지자들 빼 올 생각으로 만든겁니까? 그런거예요?
그럼 정말로 민주당 흔들려는 것이나 다름 없다는 말이 증명이 되는건데요?

표를 가져오고 문통을 위해 뭔가 하고자 했으면 진자처럼 흔들리던 중도를 타겟으로 삼아야지 말이 되겠죠
왜 표심이 그렇게 까지 몰렸는가에 대한 이유를 이상한 곳에서 찾으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