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3012502
'인국공 사태'가 확대일로다. 논란의 핵심엔 20대의 분노가 자리해있다.
앞서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는 비정규직 보안검색요원 1902명 등을 정규직인 본사 청원경찰 신분으로 직고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1902명 전부를 별도 경쟁 없이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공채로 입사한 일반 사무직과 연봉·처우 수준 등이 비슷하며 ▶문재인 대통령 방문 이전과 이후의 채용 심사 등이 달라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취업난에 시달리는 20대의 반발은 퍼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취업포털 사이트 인크루트)를 차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부랴부랴 진화에 나섰다. 1902명 전부가 전환 대상이 되는 건 아니고, 기존 정규직 연봉·처우 등이 보안검색요원보다 여전히 높으며, 보안검색요원은 비정규직이지만 특수경비 교육을 이수하는 등 까다로운 채용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0대의 반감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공정’ 이슈와 충돌하는 모양새다. “노조가 시위하면서 떼쓴다고 정규직 시켜주면, 처음부터 정규직으로 입사하려고 수년간 준비하면서 스펙 쌓은 청년은 너무 불공평한 거 아니냐”는 게 분노의 근원이다. 현 정부의 '공정 감수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1902명의 보안검색요원 중 문 대통령이 인천공항을 찾아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zero) 시대’를 선언한 2017년 5월 12일 이후 입사자(전체의 약 40%)에겐 채용 심사 ‘프리패스’를 주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선 “조국 사태는 아빠 찬스, 인국공 사태는 문빠 찬스"라는 비아냥이 적지 않다.
'인국공 사태'와 관련, 온라인상에는 “공부하지 마세요, 떼쓰면 됩니다" "비정규로 있다가 정부 눈에만 들면 K 평등" 등의 반응이 넘쳐나고 있다. “일부 오해가 있는 것. 기회가 오히려 늘어난다”는 취지의 여권 관계자의 설명이 불을 더 지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문 대통령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선의에서 비롯됐겠지만, 그 과정에서 소외된 이들의 박탈감은 포착해내진 못한 듯싶다"며 "특히 공정과 정의에 예민한 20대의 정서를 건드렸기에 그 파장은 예상보다 더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쓰레기 문재앙 아마추어 정권 하는 꼬라지 보고도 이번 총선에서 민조옷당 뽑은 2030 세대는 진짜 혀깨물고 반성해야하고 2022 대선에서는 반드시 민조옷당이 정권 못잡게 해야하고 통합당이 정권 잡고 문재앙의 정책 전부 날려버리고 문재앙도 강도높은 수사로 감옥 보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