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윤석열의 1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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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정권 누구는 정권에 줄 잘 대서 국무총리도 되보고,
국정농단 공범임에도 법정에도 안 서고, 대선주자도 해보고, 당대표도 해봤는데...
누구는 이상한 정권 만나서
뭐? 검찰에게 독립된 권한을 부여한다고?...
검찰이 바로 설수 있게 해준다고?
나 은퇴해서 변호사나 하라고?
나한테 빨리 야권을 박살낼 기회를 달라고...
시원하게 깨부셔 줄테니
그리고, 날 정치 입문도 시켜주고...
원래 그런거 아녔어?
2. 공수처가 왠말이냐?
이거 받으면 "역사상 최초로 검사의 특권을 뺏긴 총장" 되는 거네?
그거 받으면 나 변호사 질도 못해..
검사 세계에서 왕따가 된다고...
언제 하던 상관 안 할테니까 나 땐 하지마.
3. 아...
걍 내가 그만두는 방법이 있구나..
근데, 뭔가 분위기를 잘타야 되는데, 임팩트 없이 그냥 관둘 수는 없지.
그래도 내가 정권에 대항을 하는 건데, 야당에게는 뭔가 보여줄 수 있지 않겠어?
야당엔 검사 선배들도 많으니까 괜찮을 거야.
임팩트 있게 가장 강하게 대립하는 순간에 드라마처럼 던지고 그만둬야지.
4. 내 지지율이 10% 라고?
조국 재판이 나가리 되어 간다고?
이제 던질때가 되어간다.
추미애가 긁어대니 때도 나쁘지 않다.
카운트 다운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