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추미애의 지휘를 따르되, 이성윤을 까라고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이것도 실은 외청의 수장으로서 직속부하를 직접 손본다는게 별로 좋은 모양새는 아닐터다.
그렇다고 남이 깔아놓은 판에 들어가는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다. 직제 상, 추와 윤은 동급의 장관임에도 굴종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이래저래 자신에게 손해가 될게 뻔하기때문이다.
결국,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않고 내일 추미애가 어찌하는지보고난 다음에 직무정지등을 내리면 권한쟁의심판을 거는것도 한 방법일터다.
이런 방식이라면, 검찰총수답게 법적으로 대응한다는 명분이 있는것이고 사회적으로봐도 가만히 있는 윤석렬을 추미애가 광분하면서 공격하는 양상이라, 남보기에도 어느쪽이 이상한지는 분명하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