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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24 18:04
朴 정부, '위안부 합의 연내 타결' 고집했던 이유는…
 글쓴이 : 그냥단다
조회 : 640  

어제(27일) 위안부 합의 검증 결과를 보면 박근혜 정부가 왜 연내타결에 그렇게 집착했을까 하는 의문도 생깁니다. 왜 굳이 시한을 정해 협상력을 스스로 약하게 했던 건지, 그 이유는 우리의 갈팡질팡했던 외교 정책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유성재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 초, 위안부 문제에 강경했습니다.

[박근혜 前 대통령 (2013년 3·1절 기념식) :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역사적 입장은 천 년의 역사가 흘러도 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중국과 대일 역사 공조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2014년 즈음 상황이 바뀝니다.

한·일 관계 악화에 대한 미국의 부담이 뚜렷해집니다. 그 상징적인 장면이 2014년 3월 한·미·일 정상회담입니다.

한·미·일 공조로 중국을 견제하려던 미국으로서는 한일 관계를 중재할 필요성이 절실해진 겁니다.

실제 한·일 위안부 협상도 이 직후인 2014년 4월 본격화돼 1년 만인 2015년 4월 잠정 합의에 이릅니다.

그런데 넉 달 뒤인 2015년 8월, 북한이 목함지뢰와 연천 포격으로 도발합니다.

북한의 위협을 제어할 필요를 느낀 박근혜 정부는 이번에는 방향을 돌려 중국에 바짝 다가섭니다.

9월 초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중국의 전승절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미국 반응은 퉁명스러웠습니다.

[토너/미 국무부 부대변인(2015년 9월 3일) : 지역 내의 다른 국가와의 관계를 어떻게 할지는 한국 정부가 스스로 결정할 사안입니다.]

이어진 10월 한미, 11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한·미·일 공조가 재차 강조되면서 정부는 미국 쪽으로 다시 방향을 바꿉니다.

[김현욱/국립외교원 교수 : '갈지자(之)' 외교를 하면서 미국에게는 한국이 중국에 치우쳤다는 잘못된 의심을, 중국에게는 한국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러일으켰다는 거죠.]

다급해진 한·미·일 안보 공조를 위해 연내 위안부 협상 타결이라는 일종의 숙제를 받아들이면서 협상력을 잃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55&aid=0000598517


박근혜가 전승절 참가한이유가 아마도 위안부문제일듯..


저때 미국한테 한일 문제로 쿠사리먹고 빡쳐서 간걸로 아는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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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rHead 20-10-24 18:36
   
기본적인 철학과 역사관이 없는 지도자가 저지르는 전형적인 행태를 보여주는게 닭과 쥐박이라 보면 정확합니다.
주변 정세와 국익에 따라 타협할 문제가 있고 안되는 문제가 있죠. 국가와 비젼에 대한 정체성이 없는 지도자는 매번 닥치는 상황에서 취해야할 판단 자체를 못합니다 주변의 순실이 같은 간신의 조언에 따라 엉뚱한 판단을 하죠.

100번 천번 아무리 양보를 하려고 해도 어스름한 꼬마 빌딩 한채나 살까 말까한 돈에 수십만 국민의 인생을 팔았다는 건 정말 닭대가리 아니고서는 이해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혹 정권을 잡는다면 찰스가 이런 길을 갈만한 유력한 후보라고 봅니다.
수퍼밀가루 20-10-24 22:03
   
개념도 생각도 없는 사실상의 금치산자 계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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