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8&aid=0004503298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은 대외여건 변화를 충분히 담아내야 하고, 그것에 기반해 가덕도 신공항은 안전문제를 포함한 타당성을 정교하게 따져볼 일"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SNS에 "공항이 활성화될지, 활주로에서 고추를 말릴 지에는 항공사들의 노선 개설이 중요한데, 코로나 이후 항공산업이 재편되는 지금 항공수요를 섣불리 추정해 계획을 급히 확정해버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처럼 썼다.
윤 의원은 "이미 결정된 국책 사업을 선거용으로 뒤집는 것이 앞으로도 권장될 것인지"라면서 "정말 선거 목적이 아니라면 (신공항의) 타당성을 찬찬히 따져보겠다는 굳은 약속을 국민에게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선거 때마다 정치 공항이 뚝딱 만들어지는 것에 염증을 느끼는 국민들에게 정부가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희숙 의원이 속이 시원한 사이다 발언을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