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엄청난 변화를 예고하며 비대위를 출범시켰는데 과거의 구태만 보이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김 위원장은 어제도 반성과 사과는커녕 엉터리 의혹을 주장하며 국정조사를 요구했는데 정부가 국민들이 납득할만하게 충분히 사실을 설명했음에도 근거 없이 억지주장을 반복하고 있다"면서 "구태정치 선두에 김 위원장이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북풍 색깔론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김 위원장의 발언은 아스팔트 태극기 부대 주장을 받는 것 같아 안쓰럽다"면서 "고장난 레코드 같은 국민의힘 북풍 색깔론에 두 번 속을 국민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의혹제기가 과거 NLL 파문을 떠오르게 한다고 언급했다.
김 원내대표는 "2012년 대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 포기 발언을 했다고 의혹을 제기해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는데, 대선이 끝나고 국정원이 2013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문을 공개하고 나서야 대국민 사기극이었음이 드러났다"면서 "또다시 거짓 선동으로 대국민 사기극을 벌여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국론을 분열시키려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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