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인이 모더나 회장에게 직접 전화까지해서 5월부터 공급받기로 했다고 한 모더나 백신이
갈수록 꼬이고 있다. 당초 5월부터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 모더나 백신 물량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 또 유럽연합(EU)이 내년에 사용할 백신 리스트에서 얀센·아스트라제네카(AZ)를 빼기로 했다. 한국이 크게 의지하는 AZ 백신의 불신이 심화돼 이 백신이 다시 코너에 몰릴 가능성이 커졌다.
모더나는 13일(현지시간)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2억 회분의 물량을 7월까지 미국에 우선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국을 포함한 나머지 선구매 계약 국가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미국 외 지역 공급망 구축은 (미국보다) 1분기 늦었다”고만 밝혔다. 지난해 말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모더나 스테판 반셀 CEO 간 통화 이후 공급 시기를 “당초 3분기에서 2분기로 앞당겼다”고 발표했다. 자칫 공수표가 될 수 있다.
美, 얀센(J&J) 백신 ‘생산 중단’ 명령…국내 600만 명분 어쩌나
미 식품의약국(FDA)이 ‘혈전 부작용’ 논란에 휩싸인 미 제약사 얀센(존슨앤드존슨, J&J) 백신에 대해 접종 중단 권고를 내린 데 이어 이번에는 ‘생산 중단’을 지시했다. FDA의 이번 생산 중단 명령이 전 세계 ‘백신 대란’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서 백신 접종자 1억명 돌파..."아스트라제네카 필요없을수도"
백신 넘쳐나는 미국..."캐나다·멕시코에 AZ백신 400만회분 공급"
미국은 화이자, 모더나 남아돌고 3차 접종까지 하겠다는데 한국은 문제인이 똥플레이 하는 바람에 화이자, 모더나는 어렵고 결국은 혈전 위험성 있는 아스크라제네카, 얀센이나 써야 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