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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25 18:05
이준석씨 당 공약 여러분 어떻게 보시는지요?
 글쓴이 : Mahou
조회 : 394  

글이 길면, 서론 넘기시고 대충 중하단부터 보셔도 됩니다.



전 이분이 토론 잘 하는 것은 알지만,
특유의 비아냥식 발언을 한다는 점도 알고 있고요.
엘리트는 필요하나, 엘리트의식의 반작용은 저도 꺼립니다.
그럼에도,
추구하는 가치가 가장 비슷한 분이 이씨라고도 말했습니다.
어디 키즈네. 박쥐네. 이런 말들 하시지만?
솔직히 치자면 김종인 유승민 키즈죠 ㅋㅋ
틀린 점이라면, 그는 항상 그들과 정치철학 공유힌다 말하고 다님.
뚜렷한 소신이 없다면 불가할 일입니다.

다만, 전 이씨의 지지자라기보단,
말했 듯이 그가 말하는 가치를 보고자 했습니다.
그가 내 심금은 울리지 못함. 그런 분들은 따로 많찮아요?
근데, 전 정치를 볼 때, 내 심금 울리실 필요 없다고 여겨요.

돌풍이니 뭐니 하는데,
보수당을 어떻게 변화를 시킬 것인가.
구체적 그림은 안나왔었으나,
드뎌, 공약이 나오고, 또 이걸 어떻게 하겠다. 비전을 보여주더군요.

사람중심이 아니라, 시스템중심. 요약하면 이것 같습니다.

더 쉽게 표현하면 능력주의로 가자 입니다.
우리 정치판의 만악의 근원과도 같은 공천.
사람과 사람. 세력과 세력의 규합이 공천이겠는데,
야들도 시험보고 들어와야 해요 ㄷㄷ
와..이걸 건드네.
이씨처럼 돈 안쓰고 선거를 하고, 그게 결과로 나오니 가능한 일.

솔직히 전 고무적입니다.
제가 정치충으로서 고무감을 느낀 것이 얼마만인지..

4년간 국민들께 뚜둘겨 맞더니, 드디어 입개혁을 탈피하는 느낌.
만약 다시 우리가 지난 과오를 되풀이하면,
또 국민들께서 밟아주세요.
그러기위한 지난 4년간 국민들의 심판인 것이고,
이거 우리 보수는 언제고 자각해야 하고,
낮은 자세를 취함이 오히려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에 설득력을 심을 수 있어요.

제가 여지껏 문통 개인을 비하한 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역사관과 외교에 있어선 찬양도 합니다.
또, 사회의 의인들을 높게 평가하는 그의 가치는 제게 감동이였죠.
정책적으로야..꾸준히 까와서 임기초부터...ㄷ
저와 방향성이 다르고, 기준하는 시점이 다를 뿐.

마찬가지로,
이씨가 만약 당선이 되고, 그가 말하는 정치판의 변화.
공천 시스템 문제 있는 것. 여야공통이잖아요...
이것이 이루어진다면, 분명 여당에도 좋은 자극이 될 것이고,
궁극에 이것은 한국의 발전으로 이어지리라 여깁니다.
대국적 시점에서도 한국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이씨는 적어도 사람중심.
그니까, 나경원씨처럼 이걸 할 사람은 내다!
라고 선전하지 않고, 당을 위한 시스템의 변화를 말합니다.
이게 완벽하진 않쵸. 하지만 사람의 규합으로 더 큰 부작용을 우리는 겪었습니다.

이리 가든 저리 가든.
여든 야든, 보수든 진보든, 결국 한국이 잘되길 바라는 바램임을,
믿어 의심치 않고요.
보수는 진보를. 진보는 보수를. 적이 아닌 공생관계로 보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정치인에게 도덕적 잣대도 중요하나,
착하게 살아왔다고 뽑아주는 것도 문제입니다.
선출직이야 어쩔 수 없다지만,
공천인들 과거시험보기. 이거 너무나 저는 마음에 듭니다.
우리는 꼰대를 벗어날 수 있고,
진보보다 더한 개혁의 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글이 너무 길면 서론은 빼고, 대충 중하단부터 보셔도 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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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빠동동 21-05-25 18:14
   
웃기는 이야기임...

이준석은 현실 정치의 지지세력이 없음.. 이 말은 영원히 0선 중진으로 남을 예정이란 말임

남여를 갈라치기 하고 노인과 젊은이를 이간질 시켜서 2030남성들의 지지를 일시적으로 받을 지는 몰라도

곧 밑천이 드러날 예정이라 별 기대감 없이 보고 있음
     
Mahou 21-05-25 18:25
   
그렇쵸.
선거에서 돈을 안쓴다는 것은 한편으론 돈을 쓸 곳이 없단 말.
이것과 일맥상통합니다. 세력?
하여, 그가 안될 가능성도 있고, 실제 당내에서도 당선은 다른 분일 것이라고,
점지하는 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세력이 있다함은 한편으론 골수지지자. 외면할 수 없는 철밥통.
이란 말이기도 하고, 이것은 정책의 가치보단, 그들의 리그가 될 수도 있죠.

현시점에 그가 안되더라도, 보수당은 타격을 받을 것입니다.
이걸 모를 그들이 아니고요.
이 역작용이 오히려 이씨에게도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 여깁니다.
우선은 우린 대선을 궁극에 노려야하는데,
당대표쯤 민심 따라가면 어떻습니까?
그렇다고 다른 인재 탈당합니까?

요는 국민의 납득. 보수가 이길 수 있는 판.
그 조건을 우리는 갖춰야 합니다.
깜 안되면 뚜까 맞아야 하고요. 그렇게 4년간 맞았잖아요?
변화없이는 안됩니다.
변화만이 중도를 이끌고, 조금이나마 진보분께 이쪽도 이런 점이 있다.
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게 이기는 판입니다. 쪽수로 눌러 죽임이 아닌, 행동으로서의 회유.

글고, 윤석렬씨도 전 빨리 입당안하면, 놔주고 싶어요.
오직 반문으로 올라간 인지도. 이 세력의 반작용 우려됩니다.
세력이 있다는 것이 중요하나, 절대적인 것도 아닙니다.
그 틀에 변화 한번 주는 것은 또 어떻습니까.
현실적으로도 이게 탁상공론. 희망고문이 아닌 상황이에요.
제가 도덕책 적자고 정게 왔겠습니까?

어우르자고요. 그럼 이게 다시 세력이 됩니다.
대선이 아닙니다. 판을 짭시다.
우린 세력의 단합이 아닌, 또 다른 세력을 만드는 것입니다.
호연 21-05-25 18:17
   
준석군의 당대표 취임은 준석군이라는 인격 때문이 아니라, 그 나이와 위치 때문에 대한민국 정치계에 큰 변화의 계기가 되어줄 겁니다.

그 변화 과정에서 여든야든 좋은 방향으로 바뀌어가리라 생각해요. 믹서기에 한 번 돌려서 다시 자리를 잡게 만드는 효과랄까요.

준석군의 생각은 지지하지 않지만, 그의 당대표 취임은 적극 응원합니다.
     
Mahou 21-05-25 18:29
   
네 제가 보수라고하여, 결국엔 한국만세입니다.
더 넓은 시야로 보았을 땐,
보수당이 변화에 실패하더라도,
이걸 양분삼아 진보당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주신다면,
그때도 똑같이 찬양하겠습니다.
두루뚜루둡 21-05-25 18:19
   
박근혜 빨아 제껴서 국회의원 되고 그 이후로 0선인 놈에게서 능력과 실적을 찾는걸 보면 지지자들의 처지가 기구하게 느껴질 지경
애써 자기 위안하는 모습에 욕하긴 구렇고 힘 내십쇼
     
Mahou 21-05-25 18:32
   
전 만약 이준석씨가 나경원이나 기타 그간의 정치인처럼,
내가 주도하여 판을 이끌겠다! 하는 분이였담 관심 안갖습니다.
뻔하디 뻔한 사람중심의 리그.
본문이 난잡하여 보기 불편하셨겠으나,
제가 그를 높게 친 이유는 자신이 아닌,
시스템의 변화로 불가항력적으로 쇄신을 시키겠단 점입니다.
이분이 오점이 발견되, 깜빵가든 알게 뭠니까?
다만, 그가 말한 정책은 제가 동감하고 있고,
야당만이 아닌, 정치판 자체에 도입되면 좋겠습니다.
정치가 만만함? 어쩌다 사람 좋은 척. 어쩌다 그들끼리 축척된 룰.
기본능력조차 검증 안된 것들 들어오면 안됩니다.
          
두루뚜루둡 21-05-25 18:57
   
그가 시스템으로 정치해 온 사람입니까?
기회주의적 아부로 뱃지 달고 그 이후로 이렇다할 성과없이 비난과 비판 증오를 부추기는 갈라치기로 생존한 사람 아닙니까?
개과천선이 목표라 하니 개차반이 성인군자가 된 마냥 기대를 거시니 안타깝네요
          
두루뚜루둡 21-05-25 18:59
   
엘리트 출신 정치인이 실력주의 성과주의를 말하는게 당연하죠 근데 정치인 이준석의 성과와 실적 그리고 실력은요?
               
Mahou 21-05-25 19:16
   
음..제 댓을 잘 안읽으신 듯.
다시 바로 위 댓글 말씀 올리겠습니다.

이씨가 깜빵가든 알게 뭠니까?

조금도 전 이분의 윤리성을 찬양하지 않고,
죄 지었음 벌 받아야죠.
개과천선이라.,필요함 해야겠는데, 기대한 적도..
있다면, 본문에 적은 것처럼 비아냥 거리는 것은 좀..

방제에도 정확히 논제를 한정지었으나,
이준석씨 어때요? 가 아닌,
이준석씨 공약 어때요? 입니다.

본문에도 수차례 강조하였는데, 글이 너무 길어서 오해하신 듯 합니다.
요는 이 정책이 전 맘에 든다. 입니다.
만약 다른 분이 이정도 공천 시스템을 건든다?
똑같습니다.
위의 다른 분께도 보수가 못하면 진보라도 해달라고도 의견표명했습니다.

필자님께서, 공천인 과거시험의 부조리를 말씀주시면,
제가 숙고하여 참고하겠으나,
핀트가 조금 어긋나셔서...이씨 깜빵가든 상관없습니다 ㅎㅎ
하지만, 그가 내놓은 정책은 필요하다 여깁니다.
데구르르르 21-05-25 19:20
   
실력주의 좋죠. 적어도 인맥주의보다야 훨씬 좋습니다.
만약 실력주의가 정착된다면 지금보단 나아질 겁니다.
그리고 실력주의의 단점인 못 배운 사람을 대표하기 매우 어렵다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물어야겠죠.
실력주의가 어긋나면 배운 사람들끼리만 뭉친 집단이기주의가 되버리거든요.
     
Mahou 21-05-25 19:38
   
네 맞습니다.
이것은 또 다른 부익부빈익빈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아가, 우리는 더한 경쟁사회로의 도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저는.
사회적 약자를 외면해선, 그 국가는 존재가치가 없다고도 여깁니다.
다만, 약자라고 약자에 중심을 맞추면 궁극에 약자가 피해본다고도 여겨요.
사회란..
언제 어느 때고, 가장 약한 측부터 무너지고,
기득권은 있는 것에서 좀 빠질 뿐. 무너지지 않습니다.
약자를 의존적으로 끌어올리기란...
전 이걸 현실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현실성 없는 내용은 동화책이고, 숭고한 지향점이나,
방향성은 아닙니다.
하지만, 언젠가 그런 세상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면 좋겠고,
그래서 저는 진보분들은 꼭. 꼭 국가에 필요하고,
제가 추구하는 길에 태클걸어, 지향점을 잊지 않게 해주면 좋겠어요.

그러다 어느 시점에 보수와 진보가 합의한다면,
그곳이 유토피아고, 보수만으로 진보만으로 갈 수 없는 길입니다.

이재명씨였든가? 기본소득을 말하셨죠. 누구지?
죄송 잘 기억이 안나네요.
전 기본소득은 찬성합니다. 그야말로 진보색이 아니겠습니까?
한국인이 한국에서 태어난 것만으로 국가는 책임을 져야 힙니다.
불안에 떨며 한국인이 살아선 안되고,
한국인 중에 버릴 사람 없습니다

하지만, 욕심이 있다면, 상향하고 싶다면,
부작용은 보는 족족 족치되, 실력주의가 사회와 국가에 맞다고 여깁니다.
상대적 박탈감을 야기할 수밖에 없다면,
적어도 능력자이기를. 적어도 약자의 손에 뭐라도 더 주기를요.
그러니 기초소득 찬성하는 것이겠고요.
이것은 사실 모순이 아니라, 연계된 보수의 가치입니다.
보수가 못해서 글치, 잘하면 못봐 줄정도는 아닐껌니다 ㅜ

그것이 정치인이람? 만악의 근원인 공천이람?
더더욱 그렇습니다. 깜 안되는 것들이 삽 푸는 것이에요.
글고, 약자의 대변인은 걱정치 마세요.
좋게 말해도 뜻있는 도덕군자는 어느 시대든 있고,
나쁘게 말해도 그 자체가 상품이 되어 세력화할 수 있는데, 안사라집니다.

무엇보다. 정책의 부작용을 말씀주신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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