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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28 10:25
北 로켓 발사는 좌파10년 퍼주기의 결과물
 글쓴이 : 블루유니온
조회 : 1,111  

北 로켓 발사는 좌파10년 퍼주기의 결과물북괴에 대한 맹신으로 행해지는 무조건식 대북지원은 중단되야

북한이 지난 12일 장거리 로켓인 은하 3호를 발사한 평안북도 동창리 기지 공사에 우리의 중장비와 자재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동창리에 새 로켓 발사장을 건설하며 우리 측을 통해 반입한 크레인, 포클레인, 덤프트럭 등을 사용한 것을 한, 미 정보당국이 포착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장비들은 함경남도 신포 금호지구에 위치한 대북 경수로 발전소 건설과 수해 복구용으로 북한에 지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 2001년부터 시작된 경수로 건설 공사에 우리측이 지원한 중장비들이 최근 북의 로켓 발사장 건설에 사용됐다 ⓒ 인터넷 사이트 캡처

우리 정부가 위성 등을 통해 알아낸 정보에 따르면 북한은 함경남포 신포의 경수로 공사장에서 우리 건설업체의 중장비와 자재를 빼냈다. 한국, 미국, 일본, EU등 13개국으로 구성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주도로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경수로 건설 공사의 주 계약자인 한국전력은 2006년 1월 북한의 고농축 우라늄계획으로 인해 철수하면서 우리 측의 중장비 93대와 덤프트럭을 위시한 차량 190대, 6500톤에 달하는 철근과 시멘트 32톤을 남겨두고 왔다.

북한은 당시 455억 원어치에 달하는 우리 측의 중장비와 자재가 철수하는 것을 막았다. 이에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는 장비와 자재들을 천막으로 덮고 잠금장치를 설치했으나 북한은 이를 해체하고 장비와 자재들을 손에 넣었다. 노무현 정부는 이에 대해 “북한이 잘 보존하겠다고 약속했고, 지킬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지만 분단 이후 항상 그랬듯이 북한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북한이 약속을 깨고 우리의 자산을 노획해갔음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정부는 그해 8월 수해복구 지원을 명목으로 굴착이 50대와 페이로더 60대, 8톤급 덤프트럭 100대를 북한에 추가 지원했다.
북한이 자체적으로 영변에 건설하고 있는 10만KWe(킬로와트)급 경수로 건설에도 우리 측으로부터 노획한 장비와 자재를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보당국은 핵실험을 준비 중인 함경북도 풍계리의 지하갱도 건설에도 우리의 장비와 자재가 사용됐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북한이 수해물자를 요구하면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식량과 의약품이 아닌 중장비와 시멘트를 지원해달라고 주장하는 것은 이와 같은 목적일 것으로 파악된다.

   
▲ 북한측 장비 (자료사진)

북한이 우리로부터 얻어간 것은 장비와 자재에 그치지 않는다. 북한이 경수로 공사 당시 투입돼 시공방법과 기술을 익힌 북한 근로자들을 경험을 바탕으로 영변 경수로 건설에도 참여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경수로가 완공된 후 시설을 운용할 때에는 우리 측에서 위탁교육을 받은 전문가들이 참여할 것으로 정보당국은 예상하고 있다. 김대중 정부는 2001년 12월 19명의 북한 핵 전문가들을 울진원전과 원자력교육원, 두산중공업 등에 견학시켰다. 

2002년 6월과 7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154명의 북한 기술자들이 경수로 운전과 컴퓨터 정비, 노심 관리 등에 대한 기술교육을 받아 돌아갔다. 이들은 김일성종합대학교와 김책공업종합대학교의 원자력, 물리학 관련 인력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북한에게 ‘인도적 지원’을 해주겠다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햇볕정책은 북한으로 하여금 우리에게 핵무기를 겨누도록 도왔을 뿐만 아니라 북한 주민들의 생계도 더욱 압박했다. 북한은 지난 12일에 로켓을 발사하면서 우리 돈으로 1조원에 달하는 9억 달러를 사용했다. 

이는 북한 주민들의 식량 부족분 6년치를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이다. 휴전선 너머의 동포들이 6년간 굶지 않을 수 있는 비용이 사라졌다는 뜻이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가 주장하던 인도적 지원과는 거리가 멀다.

북한은 분단 이후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기습 남침한 것을 비롯해 수많은 거짓과 위선으로 우리를 대해 왔다. 북한 주민들은 김일성 일가 독재 체제의 안정을 위해 ‘동포’와 ‘민족’을 운운하며 지원을 받아내는 수단으로 이용되었으며 우리를 향해서도 수십, 수백 차례에 걸쳐 테러와 도발을 감행해왔으며 이는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대중, 노무현 정부와 같이 북한의 주장을 곧이곧대로 맹신하고 무조건적 대북지원을 계속하는 것은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집권기간인 10년 동안 아무것도 학습하지 못했음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이다. 박근혜 당선인은 현명한 대북정책을 펼쳐야 우리 국민뿐 아니라 탄압에 시달리는 북한 주민들에게도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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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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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일 경우 강제조치 합니다.(201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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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vx 12-12-28 11:21
   
무작정 퍼오지 말고 의견도 좀 달아주세요~
여기는 뉴스 게시판이 아니에요...
나얼신 12-12-28 11:23
   
북한애들은 정말 답이 없음.

불쌍해서 돈빌려줬더니 그돈으로 빌려준사람 죽이는 무기를 산데 보탠 격임...

근데 경수로 건설 지원은 1차 북핵위기때 결정된 사안이라

무조건 노무현 김대중 잘못만은 아닌거 같네요.

오히려 돈으로만 지원해줬다면 더 문제가 있었을듯합니다.

햇볕정책 자체가 문제가 있지만 말이죠.
재흙먹어 12-12-28 12:07
   
김대중의 정치쇼에 놀아난거지  한쪽으로는 협력하는체하면서 핵개발한거지 노무현때라도 바로잡았어야하는데
노무현은 대북정책바꿀의지도 능력도 없는 사람이고 지지율 바닥기니 김대중처럼 정상회담 하잖냐 그나마 김대중때는 뭔가기대라도 있었기에 사람들이 지지보냈다고쳐도 노무현은 그냥 지지율반등노린거 당근 사람들도 별반 달가운 느낌아니었고 식량지원 북한주민들이 굶어 죽는다는데 해야지 근데 썩고 부패한정권에 투명성도 없이 지원한게
문제고 퍼주기라는 오명을 뒤집어 쓸수밖에  탈북자들이 증언하기로도 식량은 지원했다는데 중간에서
다 뒷주머니 챙겼다고 하드만 체제불안한데 혹시라도 망하면 중국으로 튀려면 돈이있어야하는거고
만만한게 그런거지 식량지원하든 안하든 수백만이 굶어죽는건 뭐 바뀌나
재흙먹어 12-12-28 12:16
   
북한이 못살아서 주민들이 긂어죽는게 아니라는거고 체제의문제고 배급제 사회에서 주민들한테 가야할 몫이
김정일이체제유지를위해 미라만드는데나 쓰고 미사일 핵개발에 사용되는데 그만큼 굶주리는건 당연하지
식량지원한다고해서 기아가 줄꺼라는 기대는 제발 접어라
독일처럼 철저하게 가야지 이건뭐 같은민족이라고 인도적으로 지원해봐야 엉뚱한데로 다 줄줄 새는데
미국도 그래서 모니터링 요구하는거고
영화 블랙호크다운 거기에보면 잠깐나오지 유엔이 식량지원한거 군부세력이 갈취하는거 미군애들 개입안하고
쳐다만보는거 우리가 딱 그꼴이다
구체적으로 어디에 어떻게 지원된건지는 몰라도 대략적으로 어느지방에 몇톤 뭐 이런정도는 알아야지
국민으로 그정도 알권리는 있는거고  그거 아는인간 대한민국에 있냐
그러니 퍼주기라고 욕쳐먹고 핵볕정책이라고 까야도 할말이 없는거지
나얼신 12-12-28 12:21
   
정상회담을 위한 대가성 대북지원이 큰 문제였죠.

지금은 민주당 측에서도 대가성 자금지원은 더이상 추진할 수 없다고 못박은 사안입니다.

늦게나마 정신을 차린것 같습니다.
재흙먹어 12-12-28 12:46
   
노무현이 자주국방을 위해선 전작권환수해야한다라고 할때 무슨 구국의 영웅인양 찬양하드라만
현실을 봐라 북핵때문에 미국핵우산에 기어들어가는거
전작권환수만 되면 자주국방이 되냐 북한은 핵개발하는데 핵무기앞에선 재래식전력은 무용지물이다
전작권만 가져오면 북한이 도발해오면 적극적으로 대응할꺼 같냐 핵가진 상대한테 더욱 움츠러들수밖에 없어
막말로 서울에 포격해도 핵가진 상대한테 우리가 뭐 할수있는게 있냐
미국핵우산에 기어들어가도 사각지대가 남는다는거고 북한이 그런 오만한생각을 가지게되면 연평도도발은 또 일어난다
세계적으로 한쪽이 핵개발시작하면 다른한쪽도 같이 개발하는거다 어쩔수없어
내가보기엔 길은 두개뿐이다  어떤댓가를 치르든 핵을 포기시키든가 아니면 우리도 개발하든가
     
나얼신 12-12-28 13:03
   
우리도 가능하다면 핵을 보유하면 좋겠지만(개인적으로는 그렇게되길 바라지만...)
핵보유를 위해 이란이나 이라크처럼 국제적 왕따가 될 수도 있으니;;

북한 핵포기가 더 현실성이 높겠네요. 그런데 워낙 북한애들이 답이없어서 이것도...
자존심상하고 안타깝지만 그냥 미국핵우산에 안주하는게 현재로선 최선입니다.

그런데 전작권이랑 핵우산제공은 하등 관계가 없습니다.
전작권있어도 미국의 동맹이라면 더군다나 주한미군이 주둔한다면 핵우산을 제공받는데요...
          
재흙먹어 12-12-28 13:10
   
전작권이랑 핵우산이 그런식으로 관련있다라는게 아니라 가져오면서 대단한자주국방이라도 되는양 하도 떠벌려서 한겁니다
일부에서 전작권이 없어서 소극적으로 대응한거다라는 소릴해서 한말입니다
전작권만 가져오면 우리가 주도적으로 할듯 말하지만 여전히 미국에 아쉬운 소릴 해야하는 처지란말이죠
유럽파 12-12-28 13:01
   
빌크린턴 대통이 끝나고 부시가 정권잡자 당시 핵미슬도 없던 김정일은 극도의 불안감에 남북화해의 제스쳐로서 김대중을 끌어들이죠 거기에 치세를 빛내고 어줍잖은 민족이란 포장을 내세워 퍼주기 시작합니다 김정일은 독재정권의 붕괴만은 막을 방파제로 이용하고 그 이용의 결과물은 아시다시피 핵무기입니다
     
나얼신 12-12-28 13:06
   
북한 핵개발은 김영삼 아니 심지어 노태우정부이전부터 감지되었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전환가능한 로켓개발에 성공한 것은 극히 최근이지만 말이죠.

김대중의 대북지원 중 일부가 핵개발에 사용됐을 가능성은 있지만

오히려 김영삼때 결정된 경수로사업지원이 더 큰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햇볕정책은 실패했다고 생각지만요...
          
유럽파 12-12-28 13:08
   
확실한건 부시가 보여준 이라크전쟁 차우세스크 처형을 보면서 김정일은 엄청 두려움에 떨었죠 김정일에게는 단지 시간이 필요했을뿐 그 시간을 벌어준게 김대중때부터 였다는건 확실하죠 노무현은 더 가관이었고
               
나얼신 12-12-28 13:13
   
노무현이나 김대중이 일부러 시간을 벌어줬다기보다

2차 북핵위기후 6자회담등에서 중국 러시아등이 북한에 대한 우리와 미국의 사찰이나

해체요구, 또는 대북제제를 거부했기때문이라고 보는게 더 사실에 가까울겁니다.

아무리 노무현 김대중이 북한과 가깝더라도

국경을 마주한 나라가 핵을 보유한 것은 나라의 지도자라면 골치아픈 문제죠.

당시에도 우리나라는 조속한 6자회담 개최와 결론의 나기를 바랬습니다.

중국 러시아가 번번히 거부했지만요...
재흙먹어 12-12-28 13:17
   
자주국방에 중점을둔 사람이라면 북핵실험때 그리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한게 아이러니 같아서말입니다
북핵은 자주국방에 위협요소인데도 한가한소리나 해댄거 생각하면 뭔가 일관성없는게 아닌가
진보진영에선 정치적으로 큰 오점일테니 다분히 정치적으로 접근한거죠 안보가 우선이 아니라
국민들 동요할까봐 라고 이해하려고 해도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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