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님이 조문가야하고 협력해야 한다는 집단이, 단순한 그들의 국민전체의 의사를 반영하는
민주적인 곳이 아닌, 한 집단의 독재단체이고, 그들의 지상최대목표는 그들의 권력유지라는걸 이해하셈
2. 그들에게 경제적교류도 결국은 그들의 권력유지의 수단일 수 밖에 없슴.
예를 들면 개성공단을 설명하면, 개성공단자체도, '공산' 이라는 북한 정권이 북한주민들에게 '공산'으로서
북한 주민이 일할 자리를 주는것에 불과함. 결국 공단과 공장이, 우리 입장에선 북한의 개방이지만, 실질적
으로 그 공단이 북한주민의 사상적 자유에 기여하진 않음. 그냥 단순히 원래 북한정권에서 주던 일자리, 남
한공장이 들어서서, 선별해서 거기 일자리를 주는것에 불과함. 오히려 다른곳보다 사상적 통제가 철저해진
일자리.
3. 즉 북한정권은 중국정부가 그렇듯. 체제유지를 위한 경제는 큰틀의 자본주의에 그들의 공산의 개념을
심고, 사상적 정치적인 정권유지가 목표. 오히려 위의 같은 공단의 경우는 오히려 그 독재세력에게
돈이라는 무기를 줄뿐, 그것으로 우리의 목표인 흡수통일에 다가가긴 어려워지는경우임.
4. 그리고 우리가 지금 조문을 안간다고 해서, 이게 정체라고 하긴 무리임. 지금의 조문이 과연
통일에 기여하기 위한 북한주민을 깨우고, 북한의 지식인을 깨우기 위한 북한정권과의 협력이란
방식으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됨. 이유는 2.3 에서 설명
5. 결국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김정일을 조문을 감으로써 그의 독재와 독재정권을 인정하는 명분을
잃는것보단, 명분을 지키고, 앞으로 김정은과 군부세력의 차후 반응을 살피는게 좋다고봄.
6. 여기서 반응을 살피러 조문가는거잖아 ? 라고 하기엔. 위에서도 설명했듯. 조문이란 방식으로의
북한의 정세와 반응을 알기엔 현실적인 효율성이 의심됨..
7. 결론 : 북한이 29일까지 개드립치고 그 후 행동을 보는게 가장 옳은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