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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국정원은 다른 문제와 좀 다른듯
좀 알아보니깐 최고간부진, 상급실무진 전원물갈이에 581명잘렸다던데
몇십년간 구축해논 북한내에서 활동하던 사람들의 모든 비선라인이 없어졌다는거죠.
분명 북한에 있던 조직들은 존재자체도 정부에서도 모를꺼고 안기부개혁으로 북한에 있던 공작원 다 죽인거나 다름없네요.
몇십년간 구축해놨던거를 요 10년동안 다시 못 만들었다고 sns에서 욕하는 꼴이란...
또 혹세무민하는구만. 하여튼 이넘들은 항상 수작질이기 때문에. 틈을주면 안된다 ㅉㅉㅉ / 이번정권들어 대북강경책을 구사하다보니. 거기에 맞춰 라인 다 바꾸고, 북한에서도 그들과 대응하는 대남온건파들의 입지가 줄어들어, 숙청되거나 한직이 되는등, 사람을 통한 정보를 알수없게된게 결정적. 그게 이번사건과 예전 김정일 중국방문때 까막눈이 된 원인... 전통적으로 북한관련 영상정보는 미국에 의존하나, 인적정보는 한국이 미국에 우위에 있는 부분도 많았었다. 하지만 이명박정권 들어서 대북강경책을 구사하는통에, 전부 말어먹음
보수쪽 댓글러들이 꼴통이니 알바니 욕을 먹는 게 나름의 이유가 있는데 그 확실한 경우가 위에달린
'국정원 불법도청 언제부터 터진줄 압니까? 김대중때입니다 김대중때' 이런 글처럼 과거 중정이 어떤 기관이었는지에
대한 개념도 없고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데 모든 걸 과거정권에 빗대어 자신들의 무능을 감추는 양비론으로 어떻게든 책임회피에 급급한 정책적 억지여론책을 시행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솔직히 안심되는군요.
열린정보사회에 흑백론과 양비론으로 물타기하면 할 수록 그 글을 쓴 사람이 어떤사람일지 이보다 더 확실히
알기 쉬울 수 있을까요?
진보쪽 댓글러들은 참 합리적이고 신선하죠 ???
이명박이나 김대중의 잘잘못을 토로하기전에.
모든 정책은 시간이 경과하는 겁니다. 그래서 미국은 연임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인기에 급급해서 당장효과는 나타나지만 뒤를 보지않는 마약처방이 있는 반면
당장은 욕먹어도 뒤를봐서 조취를 치하는 적절한 조취가 있는거구요.
진보쪽은 흑백론이나 양비론으로 정치혐오를 일으키길 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정치참여를 독려하는 경향이 있죠.
그밖에 논리의 비약, 궤변, 관련정보의 부재는 진보나 보수 양쪽 모두 해당하는 것이니 논외로
칩니다만 문제는 님이 작성한 '진보쪽 댓글러들은 참 합리적이고 신선하죠 ??? ' 이런식의
감정선을 도발하는 흑백론과 이어지는 논점과 상관없는 횡설수설로 이른바 물타기식의 댓글이 문제라는 거죠.
님이 제 주장을 정확히 증명해 주시네요.
정확히 예상대로 댓글을 쓰시는데요.
님글의 논지는 제가 비판하는 흑백론과 양비론의 모법답안일 뿐입니다.
저는 비판의 대상을 흑백론과 양비론으로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정치혐오를 유발하는 그런 부류를 비판했을뿐 보수자체를 비판하거나 진보를 두둔한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진보도 마땅히 저런행태를 보이면 비판의 대상이 되겠지만 현재 한국의 진보는 정책적으로 정치참여를 유도하니 저런 행태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차이는 있겠으나
그러나 님은 좌파선생 운운하며 일단 흑백론으로 도발하는 전형적인 수법을 쓰시고
게다가 논박이라는 게 '당신이 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 즉, 논지와 어울리지 않는 횡설수설에 전형적인 양비론 화법을 사용하십니다. 흑백론과 양비론으로 국민을 우민화시켜 부정, 무능, 부패한 권력에 눈을 돌리게 만드는 작태를 비판하는 글에 '당신이 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 이런 양비론 화법을 사용해 논지를 흐리고 감정선을 도발해 개싸움을 유도하는 님이 쓴 저런 댓글을 저는 비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