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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2-31 09:50
정치 관련서적을 추천해주세요.
 글쓴이 : 우파
조회 : 1,106  

자유주의, 민주주의 와 관련된 역사와 과학적 정당성이 잘 설명되어있는

현대정치와 밀접하게 연관된 좋은 서적있으면 알려주세요.

혼란스러우면서도 두근두근하기도하고 빨리 개념을 정리하고 싶은데 좋은 정치서적을 몰라 답답합니다.

특정색깔을 뛰는 정치인이 집필한 그러한 책들말고 이론적으로 쉽게(TT) 정리된 좋은 서적이 있을까요?

정부가 소통없이 국민들을 기만하고 추진해서 국민들의 분노를 사 광우병, FTA낭설등이 유포된것이다.

FTA에 대해 정부의 설명이 부족했다는점, 국민의 뜻으로 FTA가 진행되는것이 아니라는점(의견수렴이 부실했다는 점)이 어느정도 사실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이에 대조되는 자유주의(jamanber님 글 보기전까진 개념이 모호했네요)가 침해당한것이고 특정정치세력의 불합리한 선동이다.

이런 표면적인 현상밖에 보지 못하니 너무 혼란스럽고 부화뇌동하는 제 모습이 답답합니다.

책을읽고 스스로 정리한다음 판단하고 싶은데 관련서적좀 추천해주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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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anber 11-12-31 09:56
   
먼저 토크빌, 하이에크, 자카리아의 책을 추천합니다.

토크빌의 '미국의 민주주의'
하이에크 관련해서는 국내 유일의 하이에크 전공 독일 프라이부르크대 박사인 민경국 교수의 개설서 '하이에크, 자유의 길', 하이에크 본인이 쓴 '노예의 길'
자카리아의 '자유의 미래' (자유주의 관련해서 개념 정립에 좋습니다.)

이 네 가지 책은 꼭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우파 11-12-31 10:01
   
감사합니다. 두근두근하네요.
jamanber 11-12-31 10:13
   
또한 광우병, 천안함, FTA 괴담 등에서 정부의 소통이 부족했다는 점은 '그럼 어디까지 소통을 해야 한다는 말이냐?'란 의문을 낳게 하는 것입니다.

해당 사안들에서 정부는 분명히 여러가지 자료와 인터뷰 등으로 오해에 대한 불식을 시도했습니다. 그것을 계속 왜곡하고 받아들이지 않고 유리한 증거만 채택하려는 자들이 진정으로 소통을 시도한 것인지는 의문이지요.

또한 우리는 대의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는데, 다수가 선거의 세례를 통해 지지한 행정부가 임기 동안 소신있게 정책을 펼쳐나가는 것입니다. 그때 그때 바뀌는 여론에 정책이 우왕좌왕하면 선거를 하는 의미가 없는 거지요. 좌파 쪽에서는 여론전도 '참여민주주의' '풀뿌리민주주의'라고 미화를 하는데, 백보 양보하여 그렇다 쳐도 이러한 여론전에 의해 정책이 왔다리갔다리하는 것은 민주주의 측면에선 모르겠지만, 3권분립의 입헌주의 측면에서는 커다란 침해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국민 다수가 지지하여 행정권력을 위임받은 자는 정책은 임기 동안 소신있게 하고, 결과는 선거를 통해 검증받으면 되는 것입니다.

좌파 측에서는 이명박 정부가 여론을 무시한다고 반민주니 독재니 떠드는데, 내 생각에는 이명박은 광우병 괴담때부터 여론 눈치만 보며 소신있게 정책을 펴지 못하고, 자기를 뽑아준 지지자의 열망인 철밥통 노조 개혁, 공기업 개혁, 노조에 점령되어 극히 좌편향된 공중파 국영 방송 개혁 등에서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임기 내내 괴담에 끌려다니기만 한 무능한 자입니다.

자기를 뽑아준 유권자들의 열망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여론에만 임기 내내 끌려다녔으니 대의민주주의적 측면에서 '반민주'라는 말을 들으면 혹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Centurion 11-12-31 18:44
   
'좌파 측에서는 이명박 정부가 여론을 무시한다고 반민주니 독재니 떠드는데,
내 생각에는 이명박은 광우병 괴담때부터 여론 눈치만 보며 소신있게 정책을 펴지 못하고,
자기를 뽑아준 지지자의 열망인 철밥통 노조 개혁, 공기업 개혁, 노조에 점령되어
극히 좌편향된 공중파 국영 방송 개혁 등에서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임기 내내 괴담에 끌려다니기만 한 무능한 자입니다.

자기를 뽑아준 유권자들의 열망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여론에만 임기 내내 끌려다녔으니 대의민주주의적 측면에서 '반민주'라는 말을 들으면 혹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ㅋㅋㅋ 이 분 정말 재밌는 분이시네요.
과연 이명박 지지자 중에서 저걸 바라고 뽑은 사람이 몇 프로나 될지..
잠시라도 생각이나 해보셨나요?

이명박 지지자들 대다수가 이명박의 드라마틱한 출세코스에 매력을 느끼고
저 정도 수완이면..양질의 일자리, 경제성장도 가져오겠지. 747 공약에 믿고 찍은거지요. ㅋㅋ

이명박 = 박정희 신드롬에서 보여지는 고도성장기에 대한 환상이 재현되길 바라고.
비정상적인 이명박 대세론과 그걸 띄워낸 알바 세력들의 장미빛 환상에 속아 찍은건데..

이명박이가 공기업 민영화, 공공요금 현실화한다고 올려대고, 부자감세, 서민증세하고.
4대강 삽질에 측근, 기업 퍼주기만 해대는 이런게 대선 당시 MB 지지층 48.7%의 열망????
그 많은 사람들이 신자유주의의 맹렬한 추종자?

대단히 과격한 뉴라이트이신가봐요.. ㅋㅋ

님께선 공기업 민영화, 노조 타도, 좌파 방송국 분쇄만 하면
747 공약이 이뤄진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까? ㅋㅋㅋㅋ

뭐 하기사 국민 소득이 4만불인데..
노동자 임금은 5천불로 떨어뜨려도,
물건만 잘 팔려서 부자들이 재산이 엄청 늘어나면 747도 가능하겠긴 하려나. ㅋㅋㅋ

글고,
사전적으로 극우파란 우파 중에서도
극단적인 보수주의자나 국수주의자를 극우라 지칭하는데..
인종주의자만 극우라 표현하는 것도 좀 독특하고 말이죠.. ㅋ
     
찢긴날개 11-12-31 19:13
   
우파란 용어는 굉장히 엄격하게 개념정의하시는데,
좌파란 용어는 굉장히 널럴하게 쓰시네요.

그리고 말씀하시는 대의민주주의는 거의 고전적 형태, 18~19세기에 태동하던
대의민주주의에 가까운데요?
입헌주의강조하시던데, 이거야 말로 이미 고전적 대의민주주의에서 탈피한
20세기 현대 헌법체계를 부정하시는거 아닐까요?

자꾸 입헌주의 강조하시면서, 결론적으로 비판하는 것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여론조성을
통한 압박을 마치 입헌주의에 어긋나는 것마냥 쓰셨는데,
님께서 지향하시는 걸로 추정되는 헌법체계가 이미 현대 헌법체계에서 벗어난건데
무슨 입헌주의를 말씀하시는건지.
발렌티노 11-12-31 11:10
   
토크빌 책은 고전으로 꼭 읽으보면 좋겠고,
말씀하시는 개념들과 현대 정치와의 관련문제는 우리나라 사람 중에선 최장집교수가 대중적으로도
읽기 좋고, 깔끔합니다.
최장집교수는 중도진보로 분류되지만 촛불시위때 다소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기도 했지요.
그외 로버트 달, 샤츠슈나이더, 버나드 마넹 등이 거론하신 논점에 대해서 이론적으로 상당히
진척시켰지요

현대 자유민주주의 핵심적인 문제는 대의민주주의를 떠받치던 정당민주주의 붕괴인데,
그 대안에 대한 논의가 수십년째 계속돼 왔지만 딱히 뚜렷한 해결책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고전적인 명망가 형태의 대의민주주의로 회귀하는건 사실상 역사적 퇴복,
이미 정당제가 들어섰는데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이런 문제가 현대 민주주의에 있다, 는걸 염두해두시면서 좋은 책들을 찾아보면 좋겠지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광우병 반대시위, FTA반대시위'가' 대의민주주의를 위협한 것이 아니라,
반대로 한국에서 대의민주주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거나 적어도
불합리하게 작동하고 있기 때문에, 광우병 반대시위나 FTA반대시위가 나온거라고 생각합니다.

글쎄요. 왜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국민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기 좋아하는걸까요.
광우병문제의 책임을 시위대에게 묻는건 좀 책임의 선후가 잘못된 것 같네요.


우파님이나 시라프넬님도 책들좀 추천해주시지요.
뭐 딱히 좌파책이든 우파책이든 합리적으로 논리만 전개하면 성향은 상관업습니다만.
시라프넬 11-12-31 16:02
   
저는 정치 관련 책을 별로 읽지 않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제가 하는 얘기들은 거의 초중딩 교과서 수준의 원칙론이기 때문에 세부적인 지식을 별로 요하지 않거든요.
제가 간혹 답답해 하고 화를 내기도 하고 거의 포기 상태에서 상대를 비꼬는 것은 '그런 초딩 수준의 원칙'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주제에 갑갑하게 심화된 주제를 갖고 토론하는 거 보면 솔직히 조금 우습다고나 할까요, 어쩌면 좀 답답하기도 해서 그런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또 뭐 '반 지성주의' 같은 거창한 무슨 주의를 갖고 있진 않아요. ^^

초중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얘기로 쉽게 풀어 말할 수 없다면, 이런 저런 책과 사상가를 들먹여가며 논리를 전개하는 것은 은연중 '권위에의 호소'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웬지 버트랜드 러셀이나 홉스 같은 사람들을 들먹이면 내 격이 좀 올라가고 내가 하는 말에 신뢰성이 생기는 것 같거든요. ^^;; 실제로 권위나 브랜드에 약한 사람들한텐 잘 먹힐(?) 때도 많구요. 저는 저를 기존에 봐 오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그다지 지적인 사람이 아니어서, 이것저것 장식이나 꾸밈 같은 건 다 제쳐놓고 주제와 결론만 봅니다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은 것 같더군요. 

정치책은 아닙니다만, 제가 여태까지 태어나서 가장 크게 영향받은 책이자, 누구에게건 책을 단 한권만 권해야 한다면 저는 이 책을 권할 겁니다. 일생 동안 단 한 권의 책만 읽어야 한다면 바로 이 책을 읽었으면 한다는 거죠. ㅎㅎ

<자기로부터의 혁명>1권,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著 (범우사)

지두 크리슈나무르티는 저에게 지식이나 권위의 힘을 빌리지 않고 저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가르쳐 준 제 첫 스승입니다. 세상 모두가 학자 수준의 지식을 쌓을 수는 없으며 그럴 필요 또한 없습니다. 하지만 누가 정말 똑똑하고 지혜로운지, 누가 이런저런 교묘한 거짓말을 하고 있지나 않는지, 자신이 혹시 착각과 미혹의 늪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돌아볼 수 있는 통찰력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대하시던 정치 관련 책도 아니고, 어렵거나 전문적인 책은 더더욱 아닙니다만, 값싸고 분량도 적은 책 하나가 한 인간의 삶 자체를 바꿔버릴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다면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참고로, 2, 3권은 거의 1권의 동어반복 수준이니 굳이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著'라고 돼 있으나, 사실 이 책은 크리슈나무르티의 강연을 녹취한 글들의 모음집입니다.)
KYUS 12-01-01 20:32
   
너무 이론이나 형식만 따지다 보면 그 모순 속에 갇혀 버려 본말이 전도되는 현상이 올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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