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관, 김문수 도지사 상대로 960억 소송
경기도 소방관들이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960억원에 달하는 소송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2일 보도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2006년 12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3년간 초과근무수당을 받지 못한 도내 소방관 4948명이 '제소 전 화해'에 참여했다.
도내 소방관들은 2006년 이전에도 초과근무 수당을 받지 못했으나, 임금채권 소멸시효가 3년이라 제소 전 화해 신청 시점에서 3년을 역산해 받아야 할 수당을 산출했다.
이 화해에 포함되지 않은 소방관들 가운데 다른 지역으로 전출 간 소방관 60여명은 해당 지역에서 김문수 경기지사를 상대로 초과근무수당 미지급금 반환소송을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http://news.hankyung.com/201201/201201023458t.html?ch=news
엄격히 말하면 김문수가 아닌 경기도에 소송을 걸었다고 해야겠네요.
공무원 임금지급의 책임이 김문수에게 있다고 볼 수는 없으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