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와 나치당이 독일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독재정치를 실시했습니다.
게다가 히틀러가 전쟁을 일으켜 전쟁이라는 위기 사태를 이용해 국민에 대한 억압과 폭력을 더욱 정당화 합니다.
이미 터진 전쟁 국민이 반대한다고 돌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다음은 독일 국민들이 나치를 지지한 어리석은 이유 몇가지를 말해 보겠습니다.
첫째, 히틀러와 나치당이 과격한 민족주의와 극단적인 폭력을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독일국민들은
이에 대해 지지하거나 혹은 침묵했는데 물론 침묵하지만은 않았죠 처음에는 시위도 하고 그랬으니깐요
군과 경찰은 시위한 단체들을 체포하고 그 가담한 국민들은 재판도 못받고 다 죽이게 됩니다.
결국 독일국민들은 정치저 권리와 자유를 빼앗기고 말았죠. 히틀러와 나치당이 워낙 폭력적인 방법과 그럴듯한 정치적 선전을 하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독일 국민들은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보다는 포기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권리의 포기가 나치 국가 권력의 횡포를 방관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것이 전쟁과 유태인 탄압 등의 비극으로 이어졌습니다.
지금도 독일 국민들은 나치라 하면 치를 떱니다. 독일 국민들도 우리나라 국민들 처럼 애국심이 투철한 국민들인데 스스로 독일에서 태어난것을
자랑스러워 하는 국민들은 자신들의 모국에서 그런 단체가 나왔다는것에 대해 부끄러워 합니다.
둘째, 독일 국민들은 히틀러와 나치당의 인권 탄압을 지지하거나 혹은 그것에 대해 즉 묵인했는데, 그로 인한 문제는 결국 자기 자신들에게
되돌아왔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유태인 탄압이죠
유태인 탄압을 무인한 거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독일 국민으로서의 정치적 권리를 포기함과 동시에 근데 시민사회의 기본적인 원칙을 무너트리는
것이었습니다.
국가가 자의적으로 시민의 권리를 제한하고 억누를 수 있다는 걸 인정한 셈이니까요. 그리고 이렇게 시민사회의 원칙이 무너지는 건
결과적으로 독일 국민 생활 전반의 위협이 되었습니다 유태인 뿐만 아니라 나치에 대해 지지하지 않거나 혹은 반대한 독일인들
그리고 장애인들까지 사회나 국가에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탄압받고 살해되었습니다.
독이인들이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 서로 뭉치고 나치에 항의했다면 국가 폭력에 의한 희생자의 수를 조금이라도 더 줄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셋째, 히틀러오 나치당이 장악한 독일은 결과적으로 전쟁과 유태인 탄압 등의 끔찍한 사건을 저질렀고 마지막에는 전쟁에서 완전히
패했습니다.
전쟁 중에 독일인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고 이로 인한 책임 문제와 죄의식을 독일 국민들이 짊어지고 가게 되었습니다
히틀러와 나치당을 지지한 결과가 그랬습니다. 만일 독일 국민들이 나치당과 같은 극단적인 세력을 기피하고 미리 좀 더 현명한 선택을
했거나
혹은 나치당에게 적극적으로 저항을 했다면 끔찍한 결과는 피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것중 하나는 나치당은 법치가 아닌 폭력으로 다스렸다고 했는데 이건 틀린말입니다..
나치당도 법치주의를 했습니다. 근데 행정부가 입법부에게 수족이나 다름없었다는것에 문제입니다.
법학에서는 이런걸 형식적인 법치주의라고 표현을 합니다.
행정부에 대한 입법부의 우위 입법부가 법을 만들면 행정부는 집행을 해야만 하죠 유태인 학살하려고 입법부를 장악한 히틀러는 유태인 탄압에
대한 법령을 통과시켜 행정부는 집행을 하게 됩니다...
나중에는 이것에 대한 반성으로 실질적인 법치 입법부에 대한 사법부의 우위 입법부가 법을 만들면 사법부가 그 법을 심사하게 되죠 이런걸
위헌법률심사제라고 합니다 오늘날 헌법재판소가 만들어 지게 되는것이죠..법을 조금이라도 공부하신 분은 알거에요 세계 최초의 헌법재판소는 독일에서 만들어집니다..
흠 주제와 많이 멀어졌군요
이번에는 나치당이 한것중 잘한 것입니다...
나치당이 한 업적중 잘한것은 기술분야입니다. 도덕성은 타락한 집단이지만 기술분야는 훌륭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나치당이 개발한 신기술중 중요한 몇가지는 제트엔진을 장착한 전투기를 개발했다는 점입니다.
제트엔진 개발기술이 전쟁 말기에 완성되어 공군 전투기를 개발했지만 단 몇대의 전투기 만으로 기울어 가는 전세를 역전시키기란 불가능했었죠
그 제트엔진 기술을 전승국인 미국과 소련이 발전 시킴으로써 제트엔진 시대의 첫 스타트를 당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트엔진의 개발은 단순히 전투기의 입장에서 뿐만이 아니라 비행기의 이동, 수송 능력을 크게 확대시켰는데요 오늘날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민간항공의 엔진들이나 수송능력이 제트엔진이 없었다면 생각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아마도 제트엔진을 쓰지 않고 프로펠러 비행기만으로 수송을 할 수 있다고 한다면 잘해봐야 자동차 한대 정도로 만족해야 할 겁니다.
하지만
오늘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 등 민간 항공기들은 수백명의 승객들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무역 상품들도 운송하고 있죠 제트엔진이 없었으면 상상할
수 없었던 일입니다.
생각해보십쇼....2차세계대전에서 일본은 하와이 진주만부터 때렸고 젯트엔진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전투기가 미국 본토까지 날라와서 때렸을껄요?
둘때로 우주산업의 스타트라고 할 수 있는 로켓엔진의 개발입니다.
원래 독일놈들이 런던 폭격하려고 보내는 폭격기마다 영국 전투기에 격추당하고 그러니까 원격으로라도 런던을 파괴하기 위해서 로켓엔진을 만들게 됩니다....그 로켓이 U2 로켓인데요...
종전 후 미국과 소련으로 흡수되면서 우주 로켓의 기원을 열게 되었죠.
물론 우주 로켓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미사일 기술의 효시라고도 할 수 있지만 미사일 기술로 발전된 것은 어찌보면 인류의 살상능력에 기여한
것이니 좋은 점이라고 볼 수는 없더라도 우주산업의 기원이 되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점수를 줄 수는 있겠네요.
그들의 기술이 없었다면 최초의 로켓, 최초의 달 착륙등은 있을 수도 없었을 것이며 인공위성을 이용한 GPS, 위성방송, 통신 등도 몇
십년후로 미뤄졌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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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글씀....이런 글은 역사게시판에 가야하는데....
역사게시판이 보이질 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