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민영은 후손 '땅 찾기'에 시민단체 화났다
친일파 민영은의 후손들이 청주시를 상대로 토지 인도를 요구하고 나서자 충북 도내 시민·사회 단체들이 발끈, 이를 저지하는 운동에 나섰다.
24일 민족문제연구소 충북지부에 따르면 이 단체와 광복회 충북지부, 천주교 청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 등 도내 10여개 시민·종교·정당 단체는 최근 '친일파 민영은 후손들이 제기한 토지소송 반대 대책위원회'를 꾸렸다.
이런 민영은의 후손들은 2011년 3월 청주 도심인 청주중학교와 서문대교, 성안길 등에 있는 12필지(총 1천894.8㎡)의 도로를 철거하고 토지를 인도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를 심리한 청주지법 민사4단독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1일 민영은 후손들의 손을 들어줬고 이에 맞서 청주시는 즉각 항소했다. 항소심은 청주지법 민사항소1부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책위는 토지 인도를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법원에도 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http://news.nate.com/view/20130324n01519
민영은의 후손들의 행동은 합법적인고, 막을 이유가 없는데...
친일재산환수법에 박근혜 대통령은 찬성했었던가??? 그 시간에 사학법 반대 촛불데모를 하고 있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