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고인이 되신 천안함 장병들의 진심어린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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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어뢰가 맞냐 아니냐의 문제는 잠시 접어두겠습니다.
어차피 전 좌빨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테니 그점에 대해선 얘기가 다른길로 빠질테니
북한의 공격이란건 접어두고 다른 시각에서 접근해볼께요.
구조작업하다 순직하신 한준위의 활동에 대한 미국의 모습을 보겠습니다.
침몰함선 구조,수색작업을 도와주러온 미 해군의 UDT 구조팀은 왜 천암함 침몰과는 다른 구역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었을까요.
한준위는 미군의 구조함 살보함에서 사망했습니다. 천안함 침몰지점과는 다른곳이죠.
미국 대사와 미국회의 일정때문에 미국에 머물던 사령관이 급히 귀국, 사고난 지점에 급파
할 정도의 사안.
무엇일까요? 북괴의 도발이 걱정되서? 사고 장소까지 갔을까요?
최고 사령관이? 보통 자국의 사고가 아니면 이렇게까지 하지 않죠.
미 해군에서 건져낸 의문의 물체. 바로 오산 미군기지로 이송.
우리배가 침몰했는데 왜! 미군기지로 가져간것이 무엇일까요. 무리는 저것이 무엇인지도 모릅니다.
우리군함에서 건져낸건데 우리가 알아야 하는데..
사진은 천암함 장병이 아닌 탐색작업을 한 고 한준위 UDT 대원의 영결식때
미해군 사령관의 봉투 전달 모습입니다.
우리군의 사고에 미국의 대응이 너무나 디테일하고 친절합니다. 그것도 한준위 한테만..
천안함 순직장병 모두에게 한건 아닐텐데..
미해군 사령관이 천안함 장병 모두에게 저렇게 했는지.. 혹시 다른 자료 있으신가요?
한준위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걸까요.
한국도 걸지않은 조기를 미 대사관에서 조기 게양을 했습니다.
왜? 무엇때문에 한국도 아닌 3자 미국이 조기게양까지 하며 추모를 할까요?
천안함 사고후 4월7일인가 9일에 찍은 사진이랍니다.
나란히 있는 광화문 문체부와 미대사관이죠.
미군의 영내에 천안함 추모비.
미군자신이 아닌 한국군만의 사건에 미국은 추모비까지 세울정도로 애도 하고 있습니다.
1,2차 연평해전때도 미국은 이러지 않았는데요.
아니 미국과의 동맹이란걸 감안해도,
만약 우리가 이라크와 싸운 미군이 희생당해도
추모비를 세워주진 않습니다.
미군의 행동은 미군이 개입되어 있지 않으면 나오기 힘든 수준의 위로입니다.
만약 미군과의 사고라면 우리나라는 어쩔수없이 사건을 억지로라도 폭침으로 몰고갈수밖에 없죠.
한미동맹을 생각하면 말이죠. 그럴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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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북한이했다, 안믿으면 종북이다,북한 변호한다 생각치 마시고
의문을 생각해보세요.
만약에... 미국이 사고로인한 어쩔수없는 개입되어 진거라면 천안함 장병들의 잘못도, 우리군의 잘못도,
이명박 정권의 잘못도 아니게 됩니다.
한미동맹을 지키기 위한 순직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