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감식 조사를 한 이정빈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는 "장준하 선생의 두개골 함몰은 외부 가격에 의한 것이며 가격으로 즉사한 이후 추락해 엉덩이뼈(관골)가 손상된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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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하 의문사 "당일 산행은 없었다"
5·16 쿠데타 이후 한일회담 반대운동, 베트남 전쟁 파병반대운동에 가담했다. 6대 대선에서 윤보선의 지지 유세 중 박정희의 친일파,남로당 경력을 문제삼았다가 국가원수 모독죄로 옥고를 치렀고, 이후 신민당과 윤보선과 함께 국민당에서 활동했다. 1967년부터는 7대 국회의원을 지내 국방위에서 활동하였다.
1975년 박정희 정권에 대항하는 거사를 준비 도중, 경기도 포천 약사봉에서 의문의 최후를 맞았다. 당시 유신정권은 하산 도중 실족사로 발표했으나, 사건 직후부터 박정희 정권에 의한 타살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어왔다.
장준하는 박정희가 친일파,남로당 빨갱이 출신인걸 계속 문제 삼아왔었죠 그래서 죽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