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마루치류
김종훈, 역시 그는 검은머리 미국인 이었다
김종훈이 <워싱턴포스트>에 자신이 낙마한 책임을 한국의 민족주의 탓으로 돌리는 글을 기고한 모양이다.
역시 그는 한국의 장관감이 아니었다.
민족주의, 한국의 민족주의는 나치나 러시아의 민족주의와는 다른 점을 이해 못한 그는 그냥 검은머리 미국인이었던 것이다. 나치의 민족주의는 다른 민족을 배타시하는 민족주의이지만 한국의 민족주의는 생존을 위한 민족주의다. 한반도에서 민족주의가 없었더라면 지금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도 존재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수많은 침략과 일제 36년을 이겨 낸 것도 민족주의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 한거다.
짬봉민족 국가인 미국인이 한국의 민족주의를 이해한다는 건 어려 울 수도 있다.
하지만 그의 짧은 식견으로 한때나마 조국이었던 대한민국을 욕먹이는 행위는 용서 받을 수없다. 그것도 친모에게 매 맞은 아이가 쪼르르 계모한테 달려가서 앵앵거리는 거 같아서 더욱더 꼴불견이다.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기는 커녕 조국을 욕하는 행위...장관 안된게 대한민국으로서는 얼마나 다행인지..
언론의 검증을 마녀사냥이라고 했는가?
참..어이가 상실이다...당신의 자랑스런 조국 미국 같아서면 아예 장관후보조차도 못 되었을 일들을 말한 걸 가지고 마녀사냥이라? 우리 대한민국이 그렇게 미개하게 보였단 말인가? 어디 아프리카 국가정도로 생각했던 모양이지...
21세기에 가장 성공하는 국가와 경제는 국적과 관련된 오랜 편견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했는데 당신의 조국 미국이 성공한 국가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지. 착각도 그 정도는 병적이다. 미국은 그냥 군사강대국일 뿐 성공한국가도 선진국도 아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미국을 부러워하는 것은 그 군사력뿐이다. 군사력 빼고 우리가 부러워 해야 할 것이 있나..아 당신과 같은 사람을 걸러 낼 수 있는 인사검증시스템이 부럽다.
빰을 때릴거라면 앞에서 때려라. 뒤통수를 후려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