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전설인 들국화 멤버들이 '놀러와'에 출연해서
모든 음반이 터무니없는 이유로 금지곡 판정을 받은 사유에 대해 당시를 회상하며 불만을 토로했었죠.
'아침이 밝아 올 때까지' 중 '기나긴 하루가 지나고'라는 가사에 "왜? 하루가 기냐"
그리고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는 세상을 왜 모르냐?는 둥 억지 트집으로 금지곡 판정을 당했다구요...
이어 최성원씨는 "치졸한 가사와 퇴폐풍조를 조장한다는 이유로 힘겹게 쓴 곡들이 빛을 발하지 못했다"
심지어는 "보컬 전인권까지 심의에 걸렸었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의 시선으로 그 당시 상황이 납득하기 얼마나 어려웠을지 짐작이 가는 대목이죠.)
"창법미숙, 발음 부정확, 음정 불안"이라는 세 가지 이유를 들면서요...
흡사 지금의 북한 모습을 보는 것 같죠???
이 같은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는 일이 대한민국 독재정권에서도 자행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진보지지자들은 민주화를 이룩한 우리처럼 북한 주민들에게도 하루 속히 민주화가 찾아오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유추해 볼 수 있는 사실은 진보지지자들의 주장이 '공산주의 적화통일'이 아닌
'민주화의 물결로 북한주민을 이끌어 한민족의 오랜 염원인 통일을 완수하자'임이 확연해진다는 것이죠!!!
두가지 차이를 확실히 구분해서 앞으로는 오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여기에 대고 또 "종북빨갱이"라 매도하실 분들은 말리지 않겠습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북한으로 가서 통제된 사회에 순응하며 살길 권해요!
덧붙여서 통일에 대해 호의적인 이유를 제 사견을 들어 설명해볼까 합니다.
통일은 한민족의 오랜 염원이거니와 현재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법이기도 합니다.
한국 국내총생산 대비 수출 비중이 2012년 57.3%로 사상 최고를 기록하였죠.
대외 무역의존도가 90%가 넘는 수출주도형 국가이기에 세계 경기 변동에 민감하며 취약하다는 겁니다.!
---------------------------- 얘기가 너무 길어져서 부연설명은 생략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통일이 '대외의존도' 및 '저출산', '실업율', '내수활성화방안''외노자' '중국의 동북공정'등의
문제에 간단한 해법이 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하죠.!
통일에 회의적인 사람들은 다시 한 번 곰곰히 생각해 보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