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종편을 부정적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뭐 이건 진영논리에 따른 습관적인 판단이라고 솔직히 인정합니다.
요즘 느끼는 것은 건전하게 작동한다면 괜찮을 듯도 한데
참 애매하네요
공중파가 장악하는 시대에는 공중파 장악하면 게임이 끝나버리니 이건 어찌되었던 위험합니다.
특히 연속된 2번째 정권부터는 앞에서 다져놓은게 있어서 더욱 더 위험
진영논리에서 보면 공중파만 있는게 유리할 수도 있을 것 같고
사실 공중파3사가 해먹는 시절에는 정권이 들어서면 완전한 정권의 시녀가 되니
종편이 나름 공정성만 띤다면 나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저는 이번 선거에서 여당이 종편의 득을 봤다고 생각합니다.
이명박정부때 mbc의 시청율을 죽여서 종편을 키워 주는 것이 아닌가 이런 음모론도 듭니다.
조중동이 박근혜를 IP,인터넷TV땜에좀 까는 분위기던데
다 먹고사니즘땜에 그런거니
근데 공중파3사,종편,조중동이 여당과 현정부를 어느정도 지원한다면 막강하죠. 무서움 ㄷㄷ
그리고 여기다 인터넷까지 점령한다고 가정한다면 너무 한 처사가 아닐까 합니다.
그냥 다른 분들의 솔직한 생각들이 궁금하네요. 제가 티비도 잘 안보고 종편도 잘 안봐서
분위기를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