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에서 대화하자고 발표하자
국내 보수층에서 반발이 있어왔죠.
종북이라고 할 정도까지였으니 말이죠
그러나 박근혜 정부도 더이상 꺼낼 카드가 없었던 겁니다.
우리와 대화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북한으로썬
전작권이있는 힘있는 미국과 대화하길 원하죠
통일부의 발표가 나오자
일부유저들은 박근혜가 한게아니라 통일부가 단독으로 한거라고 말하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곧 청와대에서 발표를 합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정부의 의지를 대내외로 천명한 것
대화대화제의는 아니다
그러자 북한에서 이런 대응을 했죠
단추만 누르면 발사되게 돼 있고 발사되면 원수들의 아성이 온통 불바다가 될 판
그러자 청와대는 당황하게 됩니다.
대화제스쳐를 했는데 돌아오는건 면박을 넘어서는 도발이었던 것이죠
그러자 박대통령은 성명의 본뜻은 대화제의라고 다시 번복을 합니다.
초기에 대화를 제의해서 북한이 무반응일경우 우수운 꼴이 되니 안전망으로 대화제의까지는 아니라고 발표한것이 화근이었습니다.
북한이 이렇게 강하게 나오자 당황한 정부는 대화 제의가 맞다며
그 의도를 명확히 표명하게됩니다.
정부로썬 보수층의 이탈 우려가 원인이었던것 같습니다.
과거 이명박정부가 천안함폭침뒤에 북한과 비밀회담에서
남한 국민에는 사과처럼 보이게 하고, 북한주민에는 사과가 아닌 것처럼 보이게 하는 문구를 만들어 남북대화를 하자’
이런 일을 했던것과 같은 맹락이라고 보면 됩니다.
남한국민에겐 대화제의가 아닌것처럼하고
북한에겐 대화하자는 의도를 비추는 것이었죠.
하지만 이런 꼼수는 얼마안가 북한의 도발발언으로 무참이 깨지게 됩니다.
북한은 이런 도발로 남한의 진짜 의도를 천명하라는 압박을 한것이죠
이런 꼼수까지 써가며 북한 달래기에 나선 박근혜
그러나 더욱 칭찬해주고 싶은일은 북한의 재도발에
의도를 명확히 대화 제의라고 발표한점입니다.
물론 웃긴 꼴이 되었지만
그녀의 대북대화제의와 그 의지를 재확인한점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