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는 무릅팍도사에 나와 거짓말 했을 때도 사람들은 모두 존경했죠.
저도 "왜 저런 사람이 정치를 하지않나?"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정치를 하더군요.
그런데 이건 뭠미? 모든게 거짓말.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릇 공인이 되려는자는(공인이 아니라도) 일단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완벽해야합니다.
거짓말은 그 첫번째 선상에 있습니다.
최소한 안철수 유형의 거짓말은 저도 가족들에게 한 적이 없습니다.
자식들에게 크게 혼을 낸 경우는 성적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거짓말"을 했을 때였습니다.
거짓을 말하는 자, 거짓을 행합니다.
목적이 없는 거짓말도 있습니다. 악의가 없는 거짓말도 있습니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정치를 하려는 자가 자신을 포장하는 거짓말은 나쁜 거짓말 입니다.
거짓말로 재물을 탐하는 자는 사기꾼입니다.
더우기 멀쩡히 살아있는 자신의 부모를 죽이는 것은 "인면수심"의 파렴치한이고 패륜입니다.
이념을 떠나 가장 비판받고 비판 받아도 좋을 행위가 바로 거짓말인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악의적인 거짓말은 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