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를 쉴드치는 분들의 논리는 뭐냐면,,, 상황이나 대외 환경탓을 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본의는 아니었는데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었다라는 거지요. 부동산이나 여러가지에서 말입니다. 근데 실제론 본의가 그랬다는 게 문제지요. 왜 저렇게 쉴드를 치냐면 노통 개인은 그렇지 않았다는, 노통의 혐의를 부정하려는 욕망에서 나오는 겁니다. 그러니까 노통 개인은 그렇지 않았는데 사회적 여건들이 따라주지 못했다라는 거죠?
근데 부동산만해도 부동산 토호 세력을 그리고 모피아 출신 관료를 경제 부총리에 앉히면서 부동산 폭등의 시,발점이 되도록 만든 게 누구냐는 겁니다. 더구나 자기가 공약한 부동산 정책도 스스로 부정하고 시장에 맡기는 게 옳다라는식의 발언을 했다는 겁니다. 누가? 노통이요.
예를들면 자본시장통합법이라고.. 금융 허브 정책의 일환으로 참여정부가 만든 정책이 있는데.. 이거? 한국 금융을 미국식 금융 신자유주의 체제로 만들기 위한 정책입니다. 누가 떠밀어서 한 게 아니라 참여정부가 직접 한 거예요...
FTA도요... 미국의 압력이 있었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데, 실제론 아닙니다. 정부가 4대 선결 조건을 내주면서까지 미국을 테이블에 앉히려고 했어요. 오히려 미국은 시큰둥했고요.
자꾸 변명을 하니까 말이 길어지는건데, 왜 변명을 해야 합니까? 정부는 걍 정부고.. 만약 님들께서 보수적 성향이라면 이런 걸 비판 할 이유가 없어요. 근데 문제는 노통에 대한 호감을 가지신 분들이 이명박을 까니까 문제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모순이 생기는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