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원쑤 조뭐시기의 선동에 의해 조국(일베)에 대한 경제제제(광고철회)가 시작되었다.
남측 괴뢰도당(민주당)은 제국주의(노무혀니즘)의 앞잡이가 되어 민족을 배신하고 망둥어처럼 날뛰고있다.
우리 린민들은 일치 단결하여 이 공격을 쳐부술 것이며 력도들의 심장을 불바다를 만들것이다.(게시판 공격)
그냥 잠들기 싫어서 헛소리 한번 해봤습니다. ^^;;;
참고로 일베 안갑니다. 예전에 간 적도 없습니다. 따라서 일베가 뭐가 나쁜지, 좋은지도 모릅니다.
그러다보니 이게 인터넷 검열의 시작이 아닌가, 자유주의의 후퇴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예전에 한겨레신문이, 인터넷에서 오마이뉴스가 메이져, 힘있는 다수에 대항해서 외롭게 키워왔는데 이제는 자신들이 메이저가 되고 나니 과거를 잊은 듯 해서 씁쓸합니다.
한겨레 창간독자였습니다만 김영삼 정권때까지 어렵게 경영해가며 소수의 입장을 대변해 오던 신문이 김대중 정권 이후 이전의 조중동처럼 정권의 나팔수가 되어가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워 했었죠. 결국 노무현 1주년 즈음 해서 구독을 끊었습니다. 당시는 이미 인터넷신문이 일반화 되었지만 경영지원한다는 생각으로 계속 종이신문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초심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권력앞에 변질되는 민주화세력을 보면서 확연히 느낍니다.
민주주의와 자유를 외치던 사람들이 성역화를 시도하고 인터넷 검열을 외치는 시대가 와 버렸습니다.
이 세상에 성역은 없다고 외치던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의 한마디를 듣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