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들을 옹호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눈에는 님이 일베를 옹호하는것처럼 보이네요. 그 시위대들이 노인을 폭행했으면 당연히 법에의해 심판을 받아야합니다.

하지만 꼭 물리적인 폭력이아닌 가상세계에서의 범죄행각과 테러의 행각또한 지탄받아야 마땅합니다. 일베는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사이버폭력과 테러의 행각을 보입니다. 그래서 홍위병으로 지칭한거고요.

일베충이가 댁보다는 나은듯합니다
일베는 일베가서 이야기하세요..

일베가 됬든 누가 됬든 오해의 소지가 있으면 옹호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일베가 했다는 사이버 폭력과 테러의 행각이 어떤게 있나요?

대표적으로 5.18민주항쟁에 유족분들을 모욕한것이 되겠네요.

궁금하시면 일베 5.18 택배라고 쳐보세요.

유족분들의 가슴속에 대못질을 하는행동들입니다.

허공에다 이야기하는 느낌같네요.

아랫분이 잘못 비교하신 거죠. 홍위병은 일베보단 친노들이 맞을 겁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친노도 아니죠.... 홍위병이란 현상은 이념 과잉에서 나타났는데, 홍위병의 이념은 과격한 자기 부정이었거든요. 보통 홍위병같은 광적 현상을 가지고 무슨 종교집단들의 문제인양 말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건 사실과 다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홍위병은 광적 믿음이 아니라 광적 자기 부정에서 시작 된 겁니다. 중국의 정체성은 물론 지식 계급, 부르조아지, 민족주의같은 것들은 아예 부정하고 싸그리 쓸어 버리려고 했죠. 중국 자체를 쓸어 버리려고 했습니다 ㅋ 문화 대혁명이 바로 그런 것들이죠. 
소비에트의 숙청도 같습니다. 당의 제 2,3 권력까지 숙청하려고 들었죠. 그래서 좌파 전체주의와 우파 전체주의는 다른면모가 있는데, 베충이들은 우파 전체주의에 가깝습니다.

굳이 베충이를 비교하려면 나치나 이탈리아 파쇼나 일본 넷 극우나 이런 것들하고 비교하는 게 맞습니다.

잘못비교한것이 된건가요? 문혁시기에 생성된 홍위병들은 분명 자기 부정에 의해 생성된것이 맞습니다만. 꼭 틀린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느 주체를 신으로 추앙하고 "누구누구의 말이 옳아!"라는것인데 모든 기준은 그 신으로 추앙된 주체가 되므로 그들의 행동은 전체주의적행태로 흘러갑니다. 대표적으로 나치돌격대나 서북청년회같은 부류도 홍위병의 일종으로 봅니다.

님께서 하신 해석이 전형적인 자유 민주주의적 해석인데, 허나 형태가 다르다는 걸 아셔야 되요. 전체주의란 건 같지만 이념적 태도들이 다른 것이고, 그 내용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나치 치하에선 좌파들을 탄압했다고 알고 계시는데, 실제론 입만 다물고 살면 좌파들도 그 안에서 살 수 있었습니다. 나치나 극우 파쇼의 기본적 형태는 이념이 아니라 인종 따위의 특수한 어떤 것들을 대상으로 삼아 사회 모순을 전가시켰던 방식으로 폭력을 양산했던 것이고, 소비에트나 마오시절의 중국은 이념 그 자체를 실현하는 주체로 자신을 놓고 그 외에 대한 광적인 폭력을 나타낸 것들입니다. 우파 전체주의와 좌파 전체주의는 양상이 다릅니다. 사실.. 전체주의는 맞지만요. 베충이들 보세요. 홍어니 뭐니 다 파쇼 인종주의에서 나온 것들이거든요. 사회 모순을 대상에게 전가한다~

전 그런면에서 좌파 전체주의가 훨씬 비 합리적인 폭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 스스로 좌파라고 생각하지만, 좌파 전체주의가 훨~신 멍청한 짓이었죠.

제가 왜 일베를 홍위병에 두었냐 하면 '박정희'가 주체가 되어 행동하는것으로 파악했거든요. '박정희'를 신으로 모시고 하는 행동이 제눈에는 홍위병으로 보였습니다.

제의견이긴 하지만 일베를 보면 좌파 전체주의와 우파 전체주의가 혼재되어있는것 같네요.

좌파 전체주의행동은 멍청한짓이 맞긴하지만. 일베행동을 보면 그대로 답습하는것 처럼 보입니다.

나치들도 히틀러를 찬양했습니다. 인물을 가지고 찬양하는 것은 전체주의의 기본적인 양식이라고 할까요? 허나 징후가 다르고 폭력의 양상이 다르다는 걸 지적하는 겁니다. 전체주의는 둘다 똑같지만 내용이 다르다는 거죠....

으음.. 그렇군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네요.

잘못 알고 계셨던 게 아니라, 님의 해석이 사실 일반적인 해석이죠. 한국 사회에서 받아들이는.....

그렇군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ㅋㅋㅋ

ㅋㅋㅋ 파블로프
차라리 유식한 척을 말던가? 금방 뽀록나는 잡지식으로 글 쓰니까 밑천이 바로 드러나네요잉?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