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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24 23:16
어제 공화주의 얘기하다가 양쪽 모두에게서 비토 들어왔다.
 글쓴이 : 어흥
조회 : 577  


어제 밤(오늘 새벽에) 왼쪽분들 야만적이라 말하며, 민주주의에 공화주의가 배제되어선 안된다 말했다가,,
양진영 모두에게서 비토 받았습니다. ㅋㅋ

많은 사람들은 민주화를 국가주의에 대한 투쟁 끝에 얻어냈다 인식하고 있지요.
민주화세력이라고 해서 균일하지는 않습니다.
영남민주, 호남민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영남민주의 경우는 자유, 호남민주의 경우는 해방.

자유주의자의 경우 공화주의를 국가주의로 이해할 여지, 즉 자유 침해로 바라볼 여지가 분명 있습니다.
공화주의는 공공과 민간의 경계선 재조정 혹은 비분리적인 사고를 가능케 하니까요.
뭐 우려는 이해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민주화 이후 특히 imf 이후 점점 더 이기주의적 개인주의, 즉 원자화된 삶을 살고 있다는 점,,
그로 인한 문제가 만만치 않다는 점,,
공화주의는 자유를 부정하거나 침해하는 것이 아닌 자유에 대한 개념과 경계를 재설정하며 반집합적이면서도 반원자적인 것을 추구한다는 점,,,
에 대해 고민해보라 권하고 싶습니다.

왼쪽 분들은 무슨 이념으로 표현해야 할까요. 정리하기가 만만치 않은 지형이라서.. ㅋ
아무튼 민주주의라는 명분하에 떼로 승부하려는 투쟁일변도의 행태를 보여 왔습니다.
(상대쪽을 돈으로 승부하는 세력이라 보는 경향이 있지요.)
근데 왼쪽 분들은 왜 제가 공화주의 얘기를 하는걸 국가주의 혹은 반민주로 보시는 걸까요?
어차피 공공의 개입을 늘리는데 찬성하는 분들 아니셨습니까.
물론 내용은 달라지겠지만 말입니다.

뭐,, 아무튼,, 듣기로는 학계 일부에서 공화주의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현체제의 한계에 대한 고민으로 공공선,공익,자기지배,덕성... 과 같은 것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물론 추상적인 것이라... 그걸 어떻게 현실화할 것인가.. 과제일 것입니다.
지금처럼 더럽고 혼란스러운 민주주의 계속하자는 것인지,, 아니면 늘어가는 정치과잉 및 정치무관심에서 탈피할 다른 대안을 모색할 것인지...
그 고민을 일각에서 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잘되면 우루루 떼몰이나 돈로비질이 많이 잦아들 수 있겠지요.
민주주의의 취약점 말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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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13-05-25 00:12
   
음..술마시고 들어와서리 길게는 얘기못하겠지만

1. 원자화 된 개인의 삶에 대한 부분은 확실히 현대사회에서 문제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학계에서도 공화주의에 대한 조명이 다시금 일어났었구요. 로크, 존스튜어트 밀부터 시작해서 별별 소리를 다 들었던걸로 기억합니다.

2. 님은 5.18을 사태나 폭동정도로 보시는데 애초에 공화주의자라면 그 상황에서 당연히 들고 일어나야합니다. 박정희 시대는 공화주의자가 참을수 있는 상황이 아니에요. 차라리 그 시대가 낙후됐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그런 방식의 경제발전과 사회통제는 이해되어야 한다지 공화주의가 거기서 나오는 순간 이건 뭐지?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3. 민주시민의 덕성에 관해서는 맥킨타이어의 공동체 주의 쪽을 참고 하시는 편이 좋을겁니다.

4. 3번을 읽어보시고 그 쪽 계열이시라면, 저같은 경우 롤스쪽 자유주의에 가깝기 때문에 님과는 살짝 부딫히는게 당연할거라 봅니다.

5. 우루루 떼몰이나 돈로비질은 제도와 인간의 헛점인거지 민주주의의 문제로 까지 확장될 건은 아니죠. 저는 여기에 관해서 처벌과 제제가 필요하고 개인이 알아서 할 문제라고 하는  경우고 님은 공화주의적 인간을 만들자 쪽인거 같은데 여기까지가 대충 합의점인듯요. 거기서부터는 서로 설득이 안됨.
     
어흥 13-05-25 00:29
   
저는 역사해석을 현재기준으로 소급하지 않습니다.
박정희 집권 당시 성과도 있었고 당시 살았던 분들이 긍정적으로 여기고 있으니 저도 그 시기를 긍정합니다.
또한 그 글에서 어쩌다 박정희 얘기로 새긴 했지만 그렇다고 제가 박정희 집권기를 공화주의를 운운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5.18의 경우엔.. 저는 당시 개헌작업중이었음을 중시 여깁니다.
최근 논란이 있었던 북한군 개입설 같은 건 결코 줄기가 아니라 봅니다.
그리고,, 우루루 떼몰이, 돈로비질 같은 문제를 제도와 인간의 헛점이라 말씀하시는데, 맞습니다.
자유주의 이념으로 해결 충분하다, 아니면 다른게 필요하다,,, 이런 차이가 있는 것이겠죠.
다만,, 우리나라 사람들 일반적인 경향이 어떤 이는 사회주의적 경향이라 말할 정도로 집단의식과 도덕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경시해선 안될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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